"엔씨소프트, 지금이 차익실현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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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1분기 실적이 예상했던 것보다 좋았지만 향후 전망에 대해선 여전히 불확실성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
9일 맥쿼리증권은 엔씨소프트가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 등을 배경으로 추정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광고비용이 전망보다 크게 줄어들면서 영업이익과 순익이 예상치를 각각 35%, 37%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맥쿼리는 "회사측에 따르면 타뷸라라사의 베타 테스트 반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향후 상용화가 예정돼 있는만큼 벨류에이션 상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 시장상회에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나 씨티그룹은 리니지의 성장률이 보합세를 이어간데다 회사측이 제시한 가이던스도 그리 만족스런 수준이 아니라면서 단기적인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규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실질적인 매출은 올 연말 이후에나 가능해 보인다고 지적.
목표주가를 8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나 투자의견은 보유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증권은 "신규게임 출시로 향후 마케팅 비용이 늘어날 수 있다"면서 "2분기 이후 매출 모멘텀이 둔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신규 게임 모멘텀에 향후 주가의 향방이 달려 있으나 현 시점에서는 예상이 힘들다면서 향후 2~3분기내 마진이 고점을 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중립 유지.
모건스탠리증권도 신규 게임에 대한 기대로 주가가 오른 현 시점이 차익 실현 기회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9일 맥쿼리증권은 엔씨소프트가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 등을 배경으로 추정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광고비용이 전망보다 크게 줄어들면서 영업이익과 순익이 예상치를 각각 35%, 37%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맥쿼리는 "회사측에 따르면 타뷸라라사의 베타 테스트 반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향후 상용화가 예정돼 있는만큼 벨류에이션 상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 시장상회에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나 씨티그룹은 리니지의 성장률이 보합세를 이어간데다 회사측이 제시한 가이던스도 그리 만족스런 수준이 아니라면서 단기적인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규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실질적인 매출은 올 연말 이후에나 가능해 보인다고 지적.
목표주가를 8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나 투자의견은 보유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증권은 "신규게임 출시로 향후 마케팅 비용이 늘어날 수 있다"면서 "2분기 이후 매출 모멘텀이 둔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신규 게임 모멘텀에 향후 주가의 향방이 달려 있으나 현 시점에서는 예상이 힘들다면서 향후 2~3분기내 마진이 고점을 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중립 유지.
모건스탠리증권도 신규 게임에 대한 기대로 주가가 오른 현 시점이 차익 실현 기회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