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1Q실적 부진 '단기매수'↓ 목표가↑-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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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투자증권은 9일 풍산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투자의견을 '단기매수'(Trading Buy)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목표주가는 자산가치를 반영해 2만8000원으로 8% 올려잡았다.
이 증권사 김정욱 연구원은 "LME전기동 가격하락으로 제품판매가격은 떨어지는 반면 고가의 원재료가 투입돼 마진이 축소되는 역재고자산효과로 1분기 영업실적이 예상외로 적자 전환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LME전기동 가격이 톤당 8200달러를 넘어서는 등 강세를 지속하고 있어 2분기 영업실적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LME전기동 재고가 6개월여만에 최저치인 15만톤에 그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금속 가격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2분기에는 재고자산효과에 의한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주가는 향후 영업실적 기대감을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지만 2008년 하반기 2만4000평 규모의 부평공장 전에 따른 개발 가시화와 43만평에 달하는 부산 동래공장 자산가치를 감안할 때 저평가돼 있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6개월 목표주가는 목표 PBR 0.9배를 적용한 2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그러나 목표주가는 자산가치를 반영해 2만8000원으로 8% 올려잡았다.
이 증권사 김정욱 연구원은 "LME전기동 가격하락으로 제품판매가격은 떨어지는 반면 고가의 원재료가 투입돼 마진이 축소되는 역재고자산효과로 1분기 영업실적이 예상외로 적자 전환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LME전기동 가격이 톤당 8200달러를 넘어서는 등 강세를 지속하고 있어 2분기 영업실적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LME전기동 재고가 6개월여만에 최저치인 15만톤에 그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금속 가격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2분기에는 재고자산효과에 의한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주가는 향후 영업실적 기대감을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지만 2008년 하반기 2만4000평 규모의 부평공장 전에 따른 개발 가시화와 43만평에 달하는 부산 동래공장 자산가치를 감안할 때 저평가돼 있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6개월 목표주가는 목표 PBR 0.9배를 적용한 2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