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병합 후 재상장한 첫날 휴니드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휴니드는 9일 오전 9시47분 현재 기준가 대비 14.85%(1500원) 오른 1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니드는 액면병합에 의해 지난 4월16일부터 거래가 정지됐다가 16거래일만에 거래를 재개했다.

휴니드는 이날부터 액면가 500원의 주식을 액면가 5000원으로 병합해 거래를 시작했다.

총발행주식은 9866만5172주에서 986만6517주로 줄어들었다.

휴니드는 거래가 정지되기 직전인 지난달 13일 101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그러나 액면병합에 따라 이날 기준가 1만1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