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10만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9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두산은 전일대비 4.71%(4500원) 오른 1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0만3000원에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두산은 지난 3일 그룹의 순환출자가 해소되며 지주회사 전환에 가속도를 낸 것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두산은 향후 부채비율 200% 요건을 충족시키면 지주회사가 될 수 있다.

현재 두산의 목표주가는 씨티그룹이 13만3000원, 삼성증권이 11만원, 현대증권이 10만1000원 등을 제시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