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호주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두바이 태국 대만 인도 뉴질랜드 등 10개국 바이오벤처협회가 손잡고 '아시아태평양 바이오네트워크'를 결성한다.

박종세 한국바이오벤처협회 회장은 9일 세계최대 바이오산업 전시회인 '바이오 2007' 보스톤 컨벤션에서 가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10개국 바이오벤처기업협회 관계자들과 'BNAP(Bio Network of Asia Pacific)'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 국가들이 그동안 교류가 활발하지 못했던 만큼 국내 주요기업들의 글로벌 마켓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스톤=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