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에너지 국유화…브라질, 투자중단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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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국영 회사인 페트로브라스가 볼리비아 정부의 에너지 산업 국유화에 맞서 볼리비아에 대한 투자를 중단하는 조치에 들어갔다고 현지 언론이 8일 보도했다.
페트로브라스 관계자는 이날 "브라질에 공급되는 최소한의 천연가스를 제외하고 볼리비아 시장에 판매하는 천연가스 생산 분야에 대한 투자를 사실상 중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볼리비아 에너지 산업에 대한 투자 가치를 전면적으로 재평가하는 작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언급,투자 중단 조치가 확대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페트로브라스는 볼리비아 국영 에너지 기업인 YPFB와 2019년까지 하루 평균 3000만㎥의 천연가스를 생산하기로 계약을 맺은 상태여서 투자 중단 조치가 실행에 옮겨지면 볼리비아 내 천연가스 생산 계획이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페트로브라스 관계자는 이날 "브라질에 공급되는 최소한의 천연가스를 제외하고 볼리비아 시장에 판매하는 천연가스 생산 분야에 대한 투자를 사실상 중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볼리비아 에너지 산업에 대한 투자 가치를 전면적으로 재평가하는 작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언급,투자 중단 조치가 확대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페트로브라스는 볼리비아 국영 에너지 기업인 YPFB와 2019년까지 하루 평균 3000만㎥의 천연가스를 생산하기로 계약을 맺은 상태여서 투자 중단 조치가 실행에 옮겨지면 볼리비아 내 천연가스 생산 계획이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