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됐던 대우건설 직원 10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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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서 무장단체에 납치됐다 풀려난 대우건설 임직원 세 명이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피랍 임직원들이 6일 동안 억류돼 있어 많이 지친 상태이고,마음 졸였을 가족들을 위해 귀국하기로 했다"며 "현지 항공사 사정에 따라 유동적이긴 하나 11일에는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은 피랍 직원들이 안정을 되찾는 대로 현지시간으로 9일 오후 대우건설 나이지리아 사무소가 있는 포트하코트를 출발,라고스와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루프트한자 LH712편으로 귀국토록 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정태영 상무 등 임직원 세 명은 현재 포트하코트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건강은 모두 양호하며 신체검사 결과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대우건설 관계자는 "피랍 임직원들이 6일 동안 억류돼 있어 많이 지친 상태이고,마음 졸였을 가족들을 위해 귀국하기로 했다"며 "현지 항공사 사정에 따라 유동적이긴 하나 11일에는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은 피랍 직원들이 안정을 되찾는 대로 현지시간으로 9일 오후 대우건설 나이지리아 사무소가 있는 포트하코트를 출발,라고스와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루프트한자 LH712편으로 귀국토록 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정태영 상무 등 임직원 세 명은 현재 포트하코트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건강은 모두 양호하며 신체검사 결과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