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주상복합 평당 14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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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신도시의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인 메타폴리스의 분양가가 평당 평균 1410만원대에서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잇달아 공급할 예정인 동탄신도시의 다른 주상복합들도 이와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수준에서 분양가를 책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성시는 9일 메타폴리스 분양가를 평당 평균 1410만원대로 정한 권고안을 확정,시행 업체인 ㈜메타폴리스에 통보했다.
메타폴리스 측은 화성시의 이번 권고안을 수용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시 관계자는 "분양가자문위원회가 지난 7일 주변 아파트 시세를 고려할 때 평당 1410만원대의 분양가가 가장 적절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을 토대로 이같이 결정했다"며 "더 이상의 가격 조정(상향)은 힘들 것"이라고 밝혀 이번 권고안이 사실상 최종안임을 시사했다.
앞서 메타폴리스는 지난 2월 분양가를 평당 평균 1560만원으로 요청했다가,화성시가 평당 1335만원으로 낮춘 권고안을 내놓자 지난달 26일 평당 1470만원으로 종전 안보다 90만원 낮춰 다시 분양승인을 신청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잇달아 공급할 예정인 동탄신도시의 다른 주상복합들도 이와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수준에서 분양가를 책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성시는 9일 메타폴리스 분양가를 평당 평균 1410만원대로 정한 권고안을 확정,시행 업체인 ㈜메타폴리스에 통보했다.
메타폴리스 측은 화성시의 이번 권고안을 수용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시 관계자는 "분양가자문위원회가 지난 7일 주변 아파트 시세를 고려할 때 평당 1410만원대의 분양가가 가장 적절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을 토대로 이같이 결정했다"며 "더 이상의 가격 조정(상향)은 힘들 것"이라고 밝혀 이번 권고안이 사실상 최종안임을 시사했다.
앞서 메타폴리스는 지난 2월 분양가를 평당 평균 1560만원으로 요청했다가,화성시가 평당 1335만원으로 낮춘 권고안을 내놓자 지난달 26일 평당 1470만원으로 종전 안보다 90만원 낮춰 다시 분양승인을 신청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