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더스에스엘, 하이쎌 통해 우회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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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스포츠용품 업체인 싸이더스에스엘이 코스닥 업체인 하이쎌을 통해 우회상장한다. 하이쎌은 9일 싸이더스에스엘을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합병 비율은 1 대 13.5로 싸이더스에스엘 1주당 하이쎌 주식 13.5주가 배정되며,합병기일은 오는 8월10일이다.
하이쎌은 동시에 에프엔파트너스 등을 대상으로 521만6481주,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도 결의했다.
신주 발행 가격은 1917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22일이다.
이원형 싸이더스에스엘 대표이사는 합병 후 하이쎌 지분 17.67%를 확보해 최대주주로 올라서며,기존 최대주주인 오시리스는 지분율이 8.88%로 낮아져 2대주주가 된다.
싸이더스에스엘은 서울 압구정동의 어린이전용 수영장과 어린이 스포츠레저클럽 '리틀즈'를 운영하는 스포츠 교육업체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하이쎌은 동시에 에프엔파트너스 등을 대상으로 521만6481주,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도 결의했다.
신주 발행 가격은 1917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22일이다.
이원형 싸이더스에스엘 대표이사는 합병 후 하이쎌 지분 17.67%를 확보해 최대주주로 올라서며,기존 최대주주인 오시리스는 지분율이 8.88%로 낮아져 2대주주가 된다.
싸이더스에스엘은 서울 압구정동의 어린이전용 수영장과 어린이 스포츠레저클럽 '리틀즈'를 운영하는 스포츠 교육업체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