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조선株 목표가 일제 상향..현대重 4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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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이 조선주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는 10일 "벌크선 운임지수가 랠리를 펼치고 있고 컨테이너선 수주가 살아나고 있다"면서 "이같은 우호적인 환경이 글로벌 조선주들의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실적도 전망치를 웃도는 등 긍정적인 변수들이 늘어가고 있다고 판단.
특히 국내 조선업체들이 지난 2분기 연속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각 업체들의 실적 전망치를 4~34% 높인다고 밝혔다.
조선주들의 실적 강세가 향후 3년 간은 지속될 것이란 점에서 2010년 실적을 기준으로 한 밸류에이션도 가능하다고 목표주가 상향 이유를 설명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각각 45만원과 4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국내 증권사들이 내놓은 30만원대 목표주가를 단숨에 뛰어넘는 수준이다.
현대중공업은 비조선부문의 강세 등에 힘입어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고, 현대미포조선은 마진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씨티는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의 목표주가도 각각 5만6000원과 5만2000원으로 올린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이 증권사는 10일 "벌크선 운임지수가 랠리를 펼치고 있고 컨테이너선 수주가 살아나고 있다"면서 "이같은 우호적인 환경이 글로벌 조선주들의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실적도 전망치를 웃도는 등 긍정적인 변수들이 늘어가고 있다고 판단.
특히 국내 조선업체들이 지난 2분기 연속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각 업체들의 실적 전망치를 4~34% 높인다고 밝혔다.
조선주들의 실적 강세가 향후 3년 간은 지속될 것이란 점에서 2010년 실적을 기준으로 한 밸류에이션도 가능하다고 목표주가 상향 이유를 설명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각각 45만원과 4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국내 증권사들이 내놓은 30만원대 목표주가를 단숨에 뛰어넘는 수준이다.
현대중공업은 비조선부문의 강세 등에 힘입어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고, 현대미포조선은 마진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씨티는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의 목표주가도 각각 5만6000원과 5만2000원으로 올린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