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에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의 차남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가 참여한다는 소식에 대한뉴팜이 6일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상승폭은 다소 꺽이는 모습이다.

1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대한뉴팜은 전날보다 300원(2.13%) 오른 1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뉴팜은 이달 들어 7거래일 동안 4번의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대한뉴팜은 지난 8일 36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위해 강 대표 등을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었다.

강 대표가 배정받을 주식은 3만7453주로, 주당 가격은 8010원이다.

한편 대한뉴팜은 9일 증권선물거래소로부터 이상급등종목으로 지정 예고를 받았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