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 반등..주가부담 보단 실적 개선 기대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부담감이 상존하는 가운데 하나로텔레콤이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39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하나로텔레콤은 전날보다 180원(1.96%) 오른 93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외국계 증권사들은 하나로텔레콤의 1분기 실적이 양호했지만 그 동안 주가가 많이 올라 부담스럽다며 차익 실현을 권고했다.
JP모건은 실적 턴어라운드 효과가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으며 M&A도 단기내 일어날 가능성이 없다는 점에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메리치증권도 하나로텔레콤이 목표주가에 도달함에 따라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춘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경쟁 업체들의 결합서비스 출시로 경쟁이 심화될 것이란 점에서 이익 증가 속도가 둔화될 수 있다며 추가 상승 여력도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한화증권은 올해 하나로텔레콤의 순익이 흑자 전환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엔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시장상회에 목표주가는 1만1000원.
우리투자증권도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인데 이어 하반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빨라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10일 오전 9시39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하나로텔레콤은 전날보다 180원(1.96%) 오른 93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외국계 증권사들은 하나로텔레콤의 1분기 실적이 양호했지만 그 동안 주가가 많이 올라 부담스럽다며 차익 실현을 권고했다.
JP모건은 실적 턴어라운드 효과가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으며 M&A도 단기내 일어날 가능성이 없다는 점에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메리치증권도 하나로텔레콤이 목표주가에 도달함에 따라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춘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경쟁 업체들의 결합서비스 출시로 경쟁이 심화될 것이란 점에서 이익 증가 속도가 둔화될 수 있다며 추가 상승 여력도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한화증권은 올해 하나로텔레콤의 순익이 흑자 전환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엔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시장상회에 목표주가는 1만1000원.
우리투자증권도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인데 이어 하반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빨라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