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화 강세..실적에 대한 평가는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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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한화석화가 강세를 기록 중이다.
한화석화는 10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전일대비 2.98% 오른 1만73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화석화는 1분기 영업이익이 311억24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순이익도 각각 5692억6200만원과 61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에 비해 9.4%와 58.8%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메리츠증권은 한화석화의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연초 이후에 주가가 꾸준히 올랐지만 메리츠증권의 목표가인 2만2000원까지는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과 우리투자증권도 1분기 실적개선을 감안해 목표가를 각각 2만3000원과 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대한투자증권은 PVC시황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적극적인 매수 시점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시장수익률'과 목표가 1만6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골드만삭스증권도 예상 수준의 실적이었지만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비핵심 자산 등의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한화석화는 10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전일대비 2.98% 오른 1만73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화석화는 1분기 영업이익이 311억24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순이익도 각각 5692억6200만원과 61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에 비해 9.4%와 58.8%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메리츠증권은 한화석화의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연초 이후에 주가가 꾸준히 올랐지만 메리츠증권의 목표가인 2만2000원까지는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과 우리투자증권도 1분기 실적개선을 감안해 목표가를 각각 2만3000원과 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대한투자증권은 PVC시황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적극적인 매수 시점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시장수익률'과 목표가 1만6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골드만삭스증권도 예상 수준의 실적이었지만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비핵심 자산 등의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