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현역으로 입대할 겁니다"

배우 천정명(27)이 군 입대 여부에 관련해 입을 열었다.

천정명은 이미 두번 군 입대를 연기한 상태인데 내년 2월 대학원도 졸업하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천정명은 현재 촬영중인 영화 '헨젤과 그레텔'은 7월께 크랭크업, 연말께 개봉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영화 홍보까지 마무리지어야 하므로 올해안에 입대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

이에 천정명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10일 "올해에는 입대가 힘들 것 같다. 영화 '헨젤과 그레텔' 마무리도 해야 하고 내년 2월 대학원 졸업도 앞두고 있다"며 "하지만 현역으로 내년 초께 입대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천정명은 신체검사에서 1급 현역 판정을 받았으며 학업과 작품 활동 등의 이유로 두번의 군 입대를 연기했었다.

현재 천정명은 영화 '헨젤과 그레텔'에서 우연한 사고로 숲 속 아이들의 집에 발을 들여 놓은 후 그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목격하게 되는 남자 은수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