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65나노 디지털TV 수신칩 세계 첫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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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0일 세계 최초로 65나노 공정을 적용한 디지털TV 수신칩을 개발,오는 3분기부터 주요 TV업체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디지털TV 수신칩은 북미지역과 우리나라 등지에서 내년께 도입되는 HD급 디지털방송을 수신하는 데 쓰이는 핵심 반도체다.
이번에 개발한 칩은 극미세공정인 65나노 기술을 적용,기존 칩 대비 면적이 40% 가량 작아 점차 소형화되는 셋톱박스 제작에 적합하다.
전력 소비량도 700mW인 기존 칩에 비해 42% 가량 줄어든 400mW대다.
특히 이 칩은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을 동시에 수신할 수 있고 도심의 빌딩 밀집지역 등 난시청지역의 수신률도 기존 칩 대비 30%가량 높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디지털TV 수신칩은 북미지역과 우리나라 등지에서 내년께 도입되는 HD급 디지털방송을 수신하는 데 쓰이는 핵심 반도체다.
이번에 개발한 칩은 극미세공정인 65나노 기술을 적용,기존 칩 대비 면적이 40% 가량 작아 점차 소형화되는 셋톱박스 제작에 적합하다.
전력 소비량도 700mW인 기존 칩에 비해 42% 가량 줄어든 400mW대다.
특히 이 칩은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을 동시에 수신할 수 있고 도심의 빌딩 밀집지역 등 난시청지역의 수신률도 기존 칩 대비 30%가량 높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