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대학원생이 사이언스에 논문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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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대학원생이 국내 대학원생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3대 과학전문잡지인 사이언스에 논문을 게재했다.
고려대는 10일 지구환경과학과 박사과정 대학원생인 한래희씨(32)가 '지진을 발생시키는 단층의 역학에 대한 실험연구' 논문(제1저자)을 사이언스(5월11일자 316권)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사이언스지에는 이 논문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사이언스지 편집위원의 '전망논평(perspective)'도 함께 실렸다.
그동안 지진학계에서는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때 '왜 단층의 마찰력이 감소하는가'에 대해 의문을 가져왔다.
한씨의 연구는 지진학자들이 앞으로 지진의 태동과 전파를 모델링해 중·단기 지진을 예측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씨의 논문에는 지도교수인 이진한 고려대 교수와 시마모토 일본 교토대 교수,히로세 박사 그리고 히로시마대의 안도 박사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
고려대는 10일 지구환경과학과 박사과정 대학원생인 한래희씨(32)가 '지진을 발생시키는 단층의 역학에 대한 실험연구' 논문(제1저자)을 사이언스(5월11일자 316권)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사이언스지에는 이 논문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사이언스지 편집위원의 '전망논평(perspective)'도 함께 실렸다.
그동안 지진학계에서는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때 '왜 단층의 마찰력이 감소하는가'에 대해 의문을 가져왔다.
한씨의 연구는 지진학자들이 앞으로 지진의 태동과 전파를 모델링해 중·단기 지진을 예측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씨의 논문에는 지도교수인 이진한 고려대 교수와 시마모토 일본 교토대 교수,히로세 박사 그리고 히로시마대의 안도 박사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