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NHN이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전재홍기자 기자> 네, NHN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NHN이 예상치에 부합하는 1분기실적을 내놨습니다. NHN의 올해 1분기 매출은 매출액 1,996억 원, 영업이익 856억 원, 순이익 62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분기사상 최대실적입니다. 당초 증권가에서 예상했던 1분기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은 1933억원, 영업이익은 820억원, 당기순익은 588억원이었는데요. 증권사의 예상치 평균보다는 약간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NHN의 1분기 실적은 지난 분기 비교해 매출액 13.5%, 영업이익 14.5% 성장한 수치이며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이 63.9%, 영업이익이 83.8% 성장한 수치입니다. 특히 매출가운데 검색매출의 비율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매출원을 살펴보면 검색매출은 전체 매출가운데 54%인 1,084억 원, 게임은 25%인 504억원, 광고 매출이 13%인 252억원을 차지했습니다. NHN은 지난 1분기 네이버 서비스의 꾸준한 지표 상승에 힘입어 검색 부문 매출이 전 분기 16.8% 성장한 1,084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매출 사상 첫 1천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게임 부문 역시 ‘R2’, ‘던전앤파이터’ 등 퍼블리싱 게임의 호조와 신규 게임 서비스 추가로 전반적인 서비스 퍼포먼스가 상승하면서 매출 504억 원을 달성해 전 분기 대비 27.6% 성장하며 분기 매출 사상 첫 5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한편, 주요 관심사였던 NHN의 일본 법인인 NHN 재팬은 계절적 요인과 신규 게임 서비스 런칭 연기로 인해 1분기 매출 21.5억 엔, 영업이익 3.7억 엔을 기록하여 지난 분기 대비 각각 1.2%, 5.4% 소폭 감소한 실적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NHN 재팬은 2분기 이후 ‘콘체르토 게이트’를 비롯한 신규 게임들의 상용서비스가 차례로 예정되어 있는 등 서비스 실적 확대를 기반으로 한 성장세를 회복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NHN에서 WOW-TV NEWS 전재홍이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