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텐진 아로마CC] 스타들 출동 매혹의 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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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진공항에서 자동차로 45분거리에 있는 아로마CC는 현재 19홀이 운영되고 있는 독특한 골프장이다.
18홀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아주 어려운 파3 홀을 하나 더 붙여놓은 것.
오는 9월에 추가 9홀을 오픈하며 내년까지 37홀 규모로 확장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전자회사인 한성그룹 소유로,장원골프엔지니어링이 설계를 했다.
장원엔지니어링은 레이크 우드,힐튼 남해,금강산,리츠칼튼 등도 설계한 골프장 전문 회사다.
아로마CC는 지난해 SBS 골프채널이 우리나라 클럽 챔피언들을 초청,젝시오배 클럽 챔피언전을 열기도 했다.
내달에는 '스타 총출동'이라는 연예인 골프단 시합이 열릴 예정이다.
아로마CC는 향후 톈진 탕구 쪽에 위치한 대단위 종합 레저타운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아로마CC의 18홀 코스는 파72에 전장은 7178야드로 특징적인 홀로는 아웃코스 3번홀(파4.398야드)을 들 수 있다.
어느 홀보다 정확한 티샷이 우선 되어야 한다.
우측으로 조금만 밀려도 해저드에 빠지고 좌측으로 당겨도 해저드에 빠지게끔 설계가 돼있어 까다롭다.
인코스 10번홀(파5,578야드)은 세컨드샷과 서드샷에 모두 함정이 있는 홀이다.
세컨드샷에서 우측으로 밀리거나 장타 욕심에 힘을 가하면 영락없이 해저드에 빠진다.
욕심을 버리고 파를 잡는다는 기분으로 한 클럽 작게 잡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파5 600야드인 16번홀은 거리가 길어 장타자에게 유리하다.
파4 410야드의 18번홀은 뒷바람도 불어주고 가까워 보이기도 해 장타자들이 욕심을 내지만 실제로는 꽤나 긴 거리여서 아차하면 함정에 빠질 수 있다.
골프장 직원들 중 20% 이상이 한국인이어서 의사소통에 큰 어려움이 없다.
클럽하우스 안에 지어진 호텔 객실은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준다.
골프외에도 온천,승마,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한국 주방장이 선보이는 한국음식과 중국음식의 조화도 훌륭하다.
골프장을 찾는 한국 골퍼들에게는 요금 외에 가이드,기사팁 등 일체가 무료다.
그늘집에서는 우리나라 라면,만두,팥빙수 등을 준비해놓고 있는데 가격이 한화 2000원 내외다.
골프장 캐디들에게 개인적인 팁을 줘서는 안 된다.
클럽하우스 1층에는 한국인을 위한 인터넷이 설치되어 있다.
객실에는 대형 TV와 한국 방송을 모두 시청할 수 있는 위성 채널이 준비돼 있다.
객실은 국내 특급호텔 이상의 컨디션과 시설로 잠자리를 편안하게 해준다.
traveljoy@hankyung.com
골프나라, 아로마CC 2박3일 54홀 59만9000원
골프나라(02-558-7122)는 중국 톈진 아로마CC 2박3일 54홀,72홀 상품을 각각 59만9000원,64만9000원에 출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면 54홀,대한항공으로 화·목·금·일요일 출발하면 72홀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톈진공항에서 골프장까지는 45분 거리.도착 첫날 18홀 라운드를 하고 이튿날 36홀 라운드를 할 수 있다.
숙소는 아로마CC 호텔.요금에는 왕복항공료와 호텔,그린피,조석식,차량,공항세,여행자보험이 포함되어 있다.
중국비자피,중식,캐디피(18홀 150위안),전동카트비(18홀 2인승 1명당 90위안)는 불포함이다.
저녁식사를 북한식으로 하려면 150위안을 추가로 내야 한다.
18홀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아주 어려운 파3 홀을 하나 더 붙여놓은 것.
오는 9월에 추가 9홀을 오픈하며 내년까지 37홀 규모로 확장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전자회사인 한성그룹 소유로,장원골프엔지니어링이 설계를 했다.
장원엔지니어링은 레이크 우드,힐튼 남해,금강산,리츠칼튼 등도 설계한 골프장 전문 회사다.
아로마CC는 지난해 SBS 골프채널이 우리나라 클럽 챔피언들을 초청,젝시오배 클럽 챔피언전을 열기도 했다.
내달에는 '스타 총출동'이라는 연예인 골프단 시합이 열릴 예정이다.
아로마CC는 향후 톈진 탕구 쪽에 위치한 대단위 종합 레저타운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아로마CC의 18홀 코스는 파72에 전장은 7178야드로 특징적인 홀로는 아웃코스 3번홀(파4.398야드)을 들 수 있다.
어느 홀보다 정확한 티샷이 우선 되어야 한다.
우측으로 조금만 밀려도 해저드에 빠지고 좌측으로 당겨도 해저드에 빠지게끔 설계가 돼있어 까다롭다.
인코스 10번홀(파5,578야드)은 세컨드샷과 서드샷에 모두 함정이 있는 홀이다.
세컨드샷에서 우측으로 밀리거나 장타 욕심에 힘을 가하면 영락없이 해저드에 빠진다.
욕심을 버리고 파를 잡는다는 기분으로 한 클럽 작게 잡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파5 600야드인 16번홀은 거리가 길어 장타자에게 유리하다.
파4 410야드의 18번홀은 뒷바람도 불어주고 가까워 보이기도 해 장타자들이 욕심을 내지만 실제로는 꽤나 긴 거리여서 아차하면 함정에 빠질 수 있다.
골프장 직원들 중 20% 이상이 한국인이어서 의사소통에 큰 어려움이 없다.
클럽하우스 안에 지어진 호텔 객실은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준다.
골프외에도 온천,승마,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한국 주방장이 선보이는 한국음식과 중국음식의 조화도 훌륭하다.
골프장을 찾는 한국 골퍼들에게는 요금 외에 가이드,기사팁 등 일체가 무료다.
그늘집에서는 우리나라 라면,만두,팥빙수 등을 준비해놓고 있는데 가격이 한화 2000원 내외다.
골프장 캐디들에게 개인적인 팁을 줘서는 안 된다.
클럽하우스 1층에는 한국인을 위한 인터넷이 설치되어 있다.
객실에는 대형 TV와 한국 방송을 모두 시청할 수 있는 위성 채널이 준비돼 있다.
객실은 국내 특급호텔 이상의 컨디션과 시설로 잠자리를 편안하게 해준다.
traveljoy@hankyung.com
골프나라, 아로마CC 2박3일 54홀 59만9000원
골프나라(02-558-7122)는 중국 톈진 아로마CC 2박3일 54홀,72홀 상품을 각각 59만9000원,64만9000원에 출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면 54홀,대한항공으로 화·목·금·일요일 출발하면 72홀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톈진공항에서 골프장까지는 45분 거리.도착 첫날 18홀 라운드를 하고 이튿날 36홀 라운드를 할 수 있다.
숙소는 아로마CC 호텔.요금에는 왕복항공료와 호텔,그린피,조석식,차량,공항세,여행자보험이 포함되어 있다.
중국비자피,중식,캐디피(18홀 150위안),전동카트비(18홀 2인승 1명당 90위안)는 불포함이다.
저녁식사를 북한식으로 하려면 150위안을 추가로 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