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에 쌓인 나하나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10일 나하나의 전라 누드 사진 일부가 19플러스를 통해 공개되자 반나절만에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1위를 기록하며 벌써부터 스타 대접을 받고있다.

2007년 미스코리아 "조은아'의 화보집 이슈에 버금가는 반응이다.

영화와 방송 관계자, 광고대행사 등에서 섭외요청이 줄을 잇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성인화보를 제작하는 업체들도 관심을 쏟기는 마찬가지. 높은 개런티를 제시하며 "나하나의 성인화보를 제작하고 싶다"는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기의 비결은 무엇일까.

나하나의 화보를 제작한 관계자는 "빼어난 외모와 서구 스타일의 몸매가 인기의 요인인 것 같다"고 했다. 청순한 인물과 유감적인 몸매가 그야말로 '짱'이란다. 유난히 찰랑거리는 긴 생머리와 하얀 피부로 숨겨진 섹시 미를 발산하는 느낌을 준다.

시간이 갈수록 나하나 조회수가 폭발적이다. 클릭수가 늘어나는 이유는 또 있다.

나하나에 대한 궁금증이다. 기획사측에서 아직 이렇다할 프로필을 내놓지 않아 더욱 그렇다. 막연히 예비 연예인(연기자,가수 등) 으로 소문나 있을 뿐이다. 네티즌들 자신이 나하나의 베일(?)을 벗기기 위한 클릭은 계속되고 있다.

단지 나하나를 본 적이 있다는 연예계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이렇게 전한다. “정식으로 연예계에 데뷔할 경우 아마도 국내 연예인 중 최고의 글래머 스타가 되지 않겠느냐는 것.”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