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콤, 아일랜드 사업 긍정적..적정주가↑-굿모닝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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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11일 트라이콤이 아일랜드에 설립하기로 한 해외법인이 현 사업과의 연계성을 감안할 경우 긍정적인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 유성모 연구원은 "지난 4월 실시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자금으로 교육사업 추진을 위한 해외 현지법인 설립 등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특히 아일랜드에 설립될 해외법인은 학원건물을 매입해 국내 대형 어학학원과의 연계를 통한 영어교육사업을 영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라이콤의 화상회의시스템을 이용한 원격교육, 어학연수 등을 검토중인데, 이는 현사업과의 연계성을 감안할 경우 긍정적인 선택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며 계획대로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당분간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들어 신규로 시작한 OTP솔루션(일회성비밀번호 생성기) 사업이 현대차와 기업은행에 1차 공급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몇몇 은행과도 논의중에 있는 등 예상보다 빠른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유 연구원은 밝혔다.
이 수주계약에 대한 납품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유상증자에 따른 주당가치 희석화를 반영해 연간 EPS를 하향조정한다"며 "그러나 주당가치 희석화에도 불구하고 지수 상승을 반영해 적정주가는 기존 7100원에서 754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유성모 연구원은 "지난 4월 실시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자금으로 교육사업 추진을 위한 해외 현지법인 설립 등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특히 아일랜드에 설립될 해외법인은 학원건물을 매입해 국내 대형 어학학원과의 연계를 통한 영어교육사업을 영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라이콤의 화상회의시스템을 이용한 원격교육, 어학연수 등을 검토중인데, 이는 현사업과의 연계성을 감안할 경우 긍정적인 선택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며 계획대로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당분간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들어 신규로 시작한 OTP솔루션(일회성비밀번호 생성기) 사업이 현대차와 기업은행에 1차 공급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몇몇 은행과도 논의중에 있는 등 예상보다 빠른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유 연구원은 밝혔다.
이 수주계약에 대한 납품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유상증자에 따른 주당가치 희석화를 반영해 연간 EPS를 하향조정한다"며 "그러나 주당가치 희석화에도 불구하고 지수 상승을 반영해 적정주가는 기존 7100원에서 754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