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밸류에이션 고평가 상태 '투자의견↓'..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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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1일 YTN에 대해 밸류에이션이 고평가 상태에 접어들었다며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가는 4700원을 유지했다. YTN의 전일 종가는 4950원.
한익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SBS와 ROE(자기자본이익률)를 비교했을 때 밸류에이션이 다소 고평가된 수준"이라고 밝혔다.
ROE(자기자본이익률)가 SBS 대비 63% 수준에 불과한데 PBR(주가순자산비율)은 SBS의 적정PBR 대비 90% 수준까지 올라온 상태라는 설명이다.
지금 상태에서 YTN의 PBR이 추가적으로 상승한다면 밸류에이션 고평가 국면이 명백히 심화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YTN의 1분기 영업적자가 16억원 가량 발생해 예상보다 적자 폭이 컸다고 한 애널리스트는 지적했다.
그러나 2분기부터는 양호한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보통 YTN의 연간 실적은 2~4분기에 달성되고 최대 성수기는 4분기이기 때문에 1분기 약간의 실적부진은 큰 문제가 아니라는 설명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YTN의 주가가 추가 상승하려면 예상을 뛰어 넘는 큰 폭의 실적 호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가는 4700원을 유지했다. YTN의 전일 종가는 4950원.
한익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SBS와 ROE(자기자본이익률)를 비교했을 때 밸류에이션이 다소 고평가된 수준"이라고 밝혔다.
ROE(자기자본이익률)가 SBS 대비 63% 수준에 불과한데 PBR(주가순자산비율)은 SBS의 적정PBR 대비 90% 수준까지 올라온 상태라는 설명이다.
지금 상태에서 YTN의 PBR이 추가적으로 상승한다면 밸류에이션 고평가 국면이 명백히 심화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YTN의 1분기 영업적자가 16억원 가량 발생해 예상보다 적자 폭이 컸다고 한 애널리스트는 지적했다.
그러나 2분기부터는 양호한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보통 YTN의 연간 실적은 2~4분기에 달성되고 최대 성수기는 4분기이기 때문에 1분기 약간의 실적부진은 큰 문제가 아니라는 설명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YTN의 주가가 추가 상승하려면 예상을 뛰어 넘는 큰 폭의 실적 호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