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지헌석 연구원은 "1분기 항공사 실적 호전 요인이었던 국제선여객 수요 호조, 항공기 가동시간 연장, 연료비 증가 둔화 추세가 2분기 이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항공업종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대한항공(목표주가 5만5300원)과 아시아나항공(목표주가 1만300원)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지난 1개월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는 코스피 대비 각각 13.7%포인트, 13.6%포인트 초과 상승했다.
지 연구원은 2분기 이후에도 이익 개선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는 코스피 대비 초과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아시아나항공은 코스닥 종목이지만 코스닥시장은 굴뚝산업의 특징을 잘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코스피대비 수치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