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1분기 깜짝실적..목표가↑-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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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1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2만3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재우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04억원과 201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우리의 당초 추정치인 매출 1205억원과 영업이익 80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실적 호조는 △제품 믹스 개선으로 인한 판매가격 인상 효과 △유럽수출물량 비중 확대 및 유로화 강세에 따른 마진율 개선 효과 등에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제품 믹스 개선만으로 6% 가량의 판매가격 인상 효과를 기록해 향후 경쟁사 수준인 3~4%의 가격인상만으로도 실적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전반적인 원재료 가격의 하향 안정화 추이가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재우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04억원과 201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우리의 당초 추정치인 매출 1205억원과 영업이익 80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실적 호조는 △제품 믹스 개선으로 인한 판매가격 인상 효과 △유럽수출물량 비중 확대 및 유로화 강세에 따른 마진율 개선 효과 등에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제품 믹스 개선만으로 6% 가량의 판매가격 인상 효과를 기록해 향후 경쟁사 수준인 3~4%의 가격인상만으로도 실적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전반적인 원재료 가격의 하향 안정화 추이가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