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두산 강세..진로 소주가격 인상효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진로의 소주가격 인상으로 하이트맥주와 두산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트맥주는 11일 오전 9시31분 현재 전일대비 1.58%(2000원)오른 12만8500원에 거래되며 3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맥주의 자회사 진로는 이날부터 소주 출고가를 4.9% 인상했다.
이에 대해 증권사들은 하이트맥주와 두산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누리투자증권은 이날 진로가 소주가격 인상과 광고판촉비 감소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2008년 1월까지 진로의 재상장이 추진되고 있어 하이트맥주가 보유한 진로의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진로의 소주출고가 인상으로 소주 제조사들의 가격 경쟁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두산과 진로간의 과열 경쟁도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증권도 소주 시장의 경쟁 완화로 두산의 소주사업이 흑자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두산은 현재 전일대비 5.14%(5500원) 상승한 11만25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하이트맥주는 11일 오전 9시31분 현재 전일대비 1.58%(2000원)오른 12만8500원에 거래되며 3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맥주의 자회사 진로는 이날부터 소주 출고가를 4.9% 인상했다.
이에 대해 증권사들은 하이트맥주와 두산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누리투자증권은 이날 진로가 소주가격 인상과 광고판촉비 감소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2008년 1월까지 진로의 재상장이 추진되고 있어 하이트맥주가 보유한 진로의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진로의 소주출고가 인상으로 소주 제조사들의 가격 경쟁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두산과 진로간의 과열 경쟁도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증권도 소주 시장의 경쟁 완화로 두산의 소주사업이 흑자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두산은 현재 전일대비 5.14%(5500원) 상승한 11만25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