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경쟁력 LCD부품株 3選-굿모닝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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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11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LCD 부품주 3종목을 선정했다.
이 증권사 민천홍·현민교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40인치급 LCD TV의 수요확대로 인해 TFT-LCD 수급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며 4분기에는 일시적으로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면서 LCD업황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만업체보다 먼저 40인치급 대형 LCD TV 시장에 진입한 국내 LCD업계로서는 우월적 지위를 확보할 수 있게 돼 LCD업황 개선으로 좀 더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상황은 그동안 가격하락과 수익성 압박에 시달려 온 LCD부품업체들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긍정적 기대를 가능케 한다는 설명이다.
또 밸류에이션 상으로 LCD 부품주가 저평가돼 있어 투자매력도도 높다고 판단했다.
두 연구원은 단순히 부품들을 조립하는 기존의 BLU(백라이트유닛) 업체들의 영업실적은 LCD업황에 높은 상관관계를 갖고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진입장벽과 고부가가치를 갖고 있는 신소재 분야로의 진출을 꾀하는 엘앤에프와 높은 시장 지배력과 원가경쟁력을 갖춰 LCD패널업체와 강력한 관계가 형성돼 있는 우리이티아이, 핵심 BLU부품의 내재화를 이룬 한솔LCD 등 차별적 경쟁력이 있는 선발업체에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민천홍·현민교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40인치급 LCD TV의 수요확대로 인해 TFT-LCD 수급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며 4분기에는 일시적으로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면서 LCD업황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만업체보다 먼저 40인치급 대형 LCD TV 시장에 진입한 국내 LCD업계로서는 우월적 지위를 확보할 수 있게 돼 LCD업황 개선으로 좀 더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상황은 그동안 가격하락과 수익성 압박에 시달려 온 LCD부품업체들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긍정적 기대를 가능케 한다는 설명이다.
또 밸류에이션 상으로 LCD 부품주가 저평가돼 있어 투자매력도도 높다고 판단했다.
두 연구원은 단순히 부품들을 조립하는 기존의 BLU(백라이트유닛) 업체들의 영업실적은 LCD업황에 높은 상관관계를 갖고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진입장벽과 고부가가치를 갖고 있는 신소재 분야로의 진출을 꾀하는 엘앤에프와 높은 시장 지배력과 원가경쟁력을 갖춰 LCD패널업체와 강력한 관계가 형성돼 있는 우리이티아이, 핵심 BLU부품의 내재화를 이룬 한솔LCD 등 차별적 경쟁력이 있는 선발업체에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