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저축은행이 국내 세 번째 남자 프로골프구단을 창단했다.


토마토저축은행은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구단주 신현규 회장과 작년 신한동해오픈 우승자 강지만(31),1995년 영남오픈 우승자 공영준(48),재미교포 골퍼 데이비드 오(26),캐나다교포 골퍼 우창완(25) 프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

국내 남자 골프구단으로는 동아회원권거래소와 삼화저축은행에 이어 세 번째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 SBS코리안투어 공식 후원사로 골프 마케팅을 시작한 토마토저축은행은 올해 SBS코리안투어 개막전인 토마토저축은행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데 이어 골프 구단까지 창단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