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단골 종목들 수익률도 '好好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메리츠증권 강남센터 천충기 부지점장은 11일 대림산업을 지난 9일 매입가보다 5% 높은 가격에 팔아 차익을 챙겼다.
천 부지점장은 지금까지 세차례 정도 대림산업을 매매했는데 그때마다 5% 가량의 수익을 올린 뒤 되파는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교보증권 홍길표 차장은 장 초반 주가 상승을 이용해 싸이더스 5000주를 전량 매각했다.
7% 넘는 수익률을 올린 뒤 주가가 출렁이는 틈을 타 5000주를 다시 매수했다.
홍 차장 역시 싸이더스에 자주 투자를 하는 편이며 그 때마다 단기 수익을 거뒀다.
홍 차장은 전날 사들인 유니셈과 한솔케미칼을 추가로 매입했고, 세방도 1400주 새로 사들였다.
코스닥 반도체 장비 업체인 유니셈은 지난 4월부터 상승 흐름을 타고 있고, 한솔케미칼도 최근 들어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전날까지 7일 연속 상승했지만 이날 주가는 2% 가량 떨어졌다.
컨테이너 업체인 세방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를 각각 4500억원과 300억원으로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100억원과 237억원이었다.
윤위근 우리투자증권 울산지점장은 스타맥스를 6만주 추가 매입해 보유 수량을 21만주로 늘렸다.
스타맥스의 주가는 지난 4월초 반짝 급등했다 최근 보합권에서 게걸음을 걷고 있다.
하지만 윤 지점장은 시기를 잘 타 일부 차익 실현을 해 나가는 가운데 주가 하락을 이용해 재매입하는 매매 패턴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 한화증권 김종국 송파지점장은 전날 4000원에 사들인 오디코프 5000주를 4040원에 매각했다.
대신 김 지점장은 프리엠스를 2000주 더 사들여 보유 물량을 6000주로 늘렸다.
자산가치가 매력적인데다 성장 스토리까지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프리엠스는 이날 2% 가량 상승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 지수는 초반 조정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1600선을 상향 돌파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이달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거래대금 비중이 크게 줄어들었지만 개인의 증시 참여가 늘어나면서 지수를 위로 밀어올리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개인이 주도하는 상승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시장이 달아오르면서 기술적인 조정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점 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천 부지점장은 지금까지 세차례 정도 대림산업을 매매했는데 그때마다 5% 가량의 수익을 올린 뒤 되파는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교보증권 홍길표 차장은 장 초반 주가 상승을 이용해 싸이더스 5000주를 전량 매각했다.
7% 넘는 수익률을 올린 뒤 주가가 출렁이는 틈을 타 5000주를 다시 매수했다.
홍 차장 역시 싸이더스에 자주 투자를 하는 편이며 그 때마다 단기 수익을 거뒀다.
홍 차장은 전날 사들인 유니셈과 한솔케미칼을 추가로 매입했고, 세방도 1400주 새로 사들였다.
코스닥 반도체 장비 업체인 유니셈은 지난 4월부터 상승 흐름을 타고 있고, 한솔케미칼도 최근 들어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전날까지 7일 연속 상승했지만 이날 주가는 2% 가량 떨어졌다.
컨테이너 업체인 세방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를 각각 4500억원과 300억원으로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100억원과 237억원이었다.
윤위근 우리투자증권 울산지점장은 스타맥스를 6만주 추가 매입해 보유 수량을 21만주로 늘렸다.
스타맥스의 주가는 지난 4월초 반짝 급등했다 최근 보합권에서 게걸음을 걷고 있다.
하지만 윤 지점장은 시기를 잘 타 일부 차익 실현을 해 나가는 가운데 주가 하락을 이용해 재매입하는 매매 패턴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 한화증권 김종국 송파지점장은 전날 4000원에 사들인 오디코프 5000주를 4040원에 매각했다.
대신 김 지점장은 프리엠스를 2000주 더 사들여 보유 물량을 6000주로 늘렸다.
자산가치가 매력적인데다 성장 스토리까지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프리엠스는 이날 2% 가량 상승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 지수는 초반 조정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1600선을 상향 돌파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이달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거래대금 비중이 크게 줄어들었지만 개인의 증시 참여가 늘어나면서 지수를 위로 밀어올리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개인이 주도하는 상승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시장이 달아오르면서 기술적인 조정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점 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