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내달부터 김천ㆍ구미도 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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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KTX를 이용해 경북 김천과 구미를 방문할 수 있게 된다.
코레일은 김천과 구미역 경유를 위해 서울∼대전 구간은 고속 전용선으로,대전∼동대구 구간은 기존 경부선으로 운행하는 KTX의 운행시각과 운임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천과 구미역 경유는 상·하행 각각 2회씩이다.
KTX 하행선은 김천의 경우 오후 1시40분과 밤 12시5분,구미는 오후 1시54분과 밤 12시49분에 각각 정차한다.
상행선은 구미의 경우 오후 3시29분과 밤 9시58분에,김천은 오후 3시44분과 밤 10시14분에 각각 정차한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서울에서 구미까지 KTX를 이용할 경우 고속버스나 새마을호보다 약 50분이 빠른 2시간9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운임은 서울∼김천 2만8400원,서울∼구미 3만300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또 김천이나 구미역을 경유하는 KTX로 서울∼동대구 구간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고속 전용선으로만 운행하는 현행 KTX(3만8600원)에 비해 4200원 싼 3만4400원에 이용토록 했다.
김천과 구미역에 정차하는 KTX의 열차 운행시간표는 다음 달 1일부터 적용하며 승차권은 15일부터 전국 철도역과 인터넷으로 구입할 수 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코레일은 김천과 구미역 경유를 위해 서울∼대전 구간은 고속 전용선으로,대전∼동대구 구간은 기존 경부선으로 운행하는 KTX의 운행시각과 운임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천과 구미역 경유는 상·하행 각각 2회씩이다.
KTX 하행선은 김천의 경우 오후 1시40분과 밤 12시5분,구미는 오후 1시54분과 밤 12시49분에 각각 정차한다.
상행선은 구미의 경우 오후 3시29분과 밤 9시58분에,김천은 오후 3시44분과 밤 10시14분에 각각 정차한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서울에서 구미까지 KTX를 이용할 경우 고속버스나 새마을호보다 약 50분이 빠른 2시간9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운임은 서울∼김천 2만8400원,서울∼구미 3만300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또 김천이나 구미역을 경유하는 KTX로 서울∼동대구 구간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고속 전용선으로만 운행하는 현행 KTX(3만8600원)에 비해 4200원 싼 3만4400원에 이용토록 했다.
김천과 구미역에 정차하는 KTX의 열차 운행시간표는 다음 달 1일부터 적용하며 승차권은 15일부터 전국 철도역과 인터넷으로 구입할 수 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