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오는 26일 오후 4시,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287회 정기연주회 '아리수뎐-2007 청풍'을 선보인다.

김만중 토리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연출하는 이 작품은 '풍류,바람을 타고 놀다','풍속,바람에 젖다','풍(風)·아(雅)·송(頌)' 등 3장으로 이뤄진다.

서울시합창단 국립합창단 김승일무용단 유라예술단 등이 참여하며 영화 '천년학' 주연배우인 오정해도 나온다.

국악 관현악과 민요,테너와 소프라노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음악회.입장권은 1만∼4만원이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나 전화(02-399-1114)로 예매할 수 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