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 레드우드 퍼터>

소프트한 터치ㆍ럭셔리 코팅

퍼터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는 핑골프에서 'JAS'퍼터 후속으로 내놓은 2007년 신제품 퍼터 시리즈. 블랙 니켈 크롬으로 코팅됐다.

소프트한 터치감으로 잘 알려진 303스테인리스스틸 소재를 사용하여 100% 밀링가공한 이 퍼터는 고급스런 코팅과 미려한 솔(헤드 바닥) 디자인으로 출시전부터 골퍼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인의 체형에 맞게 라이각을 제작했으며 이 퍼터 전용의 고급 그립을 장착했다.

미국PGA 투어프로 마크 캘커베키아가 올해 PODS챔피언십에서 우연히 구입한 핑 레드우드 앤서 퍼터로 우승을 차지해 제품의 성능을 입증했다.

이 퍼터의 이름은 핑골프 창시자인 카스텐 솔하임회장이 1959년 본격적으로 퍼터 제작을 시작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시에서 유래됐다.

'앤서' '징' '파이퍼 S'등 세 가지 클래식 모델로 구성됐다.

길이는 33,34인치 두 종류이며, '왼손잡이'용도 있다.

☎(02)511-4511

<투어스테이지 X-01 R4 볼>

4피스 구조…스핀효과 탁월

일본 브리지스톤스포츠에서 '낮고 강한 탄도'를 모토로 내걸고 개발한 올 신제품. 지난 2004년 2월 발매되어 세계 프로골프투어에서 많은 우승을 기록한 '투어스테이지 X-01' 시리즈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신개념 골프볼이다.

새로운 4피스 구조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중심 코어 외부에 새로운 층이 더해지면서 임팩트로 인한 볼의 찌그러짐으로부터 원형을 되찾으려는 타이밍을 조절해준다.

볼이 클럽페이스를 떠나는 시점에 백스핀을 억제하는 힘을 증가시킨 것. 이로 인해 드라이버샷을 할때 적은 스핀량과 힘찬 임팩트를 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또 임팩트시 에너지 손실을 줄여 맞바람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제거리를 내게 해준다는 것이 제조업체의 설명.스핀효과가 뛰어난 부드러운 우레탄 커버를 채택해 어프로치샷때 스핀 컨트롤을 향상시킨 점도 돋보인다.

이음새가 없는 '330 딤플'을 채택했다.

☎(02)558-2235

<클리블랜드 하이보어 아이언>

이상적인 발사각도ㆍ스핀 향상에 초점

클리블랜드골프가 독특한 모양의 드라이버에 이어 내놓은 신개념 아이언. 지난 1월 선보인이래 시장점유율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이 클럽은 디자인이 독특하다.

기존 타사 아이언보다 무게중심을 무려 여섯배나 낮고 깊은 곳에 위치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는 이상적인 발사각도와 스핀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 유표타점과 유효타구면을 똑같이 페이스의 한 가운데에 위치시킴으로써 관성모멘트와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롱아이언부터 피칭웨지까지 모든 클럽에 적용된 하이보어 특유의 기하하적 디자인으로 인해 볼을 쉽게 띄울수 있다.

헤드 페이스는 커다란 형태의 찻잔 모양이다.

페이스와 호젤(헤드와 샤프트가 닿는 부분)이 하나의 형태로 주조됨으로써 유효타구면을 그만큼 늘린 것도 돋보인다.

이 클럽 전용의 하이보어 그라파이트디자인 샤프트를 장착했다.

'왼손잡이'용도 있다.

☎(02)2057-1872

<문 페어웨이우드>

무게중심 뒤로…거리 늘려

지브이골프코리아는 일본 골프테크사에서 첨단 기술로 개발하고 자사가 세계 특허등록을 한 새로운 우드를 선보였다.

'문'(moon) 페어웨이 우드는 기존 클럽에서 크라운(헤드 위) 중간과 솔(헤드 바닥) 중간의 불필요한 무게를 제거하여 링쪽으로 분산시켰다.

이로인해 무게중심이 헤드 뒤쪽으로 이동, 거리를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헤드페이스의 토(앞끝)와 힐(뒤끝)에 링으로 지지대를 형성하고 토와 힐 라인에 무게를 2g씩 추가했다.

이런 까닭에 볼이 중심타점을 벗어난 곳에 맞아도 웬만금 거리와 방향성이 보장된다는 것. 솔 뒤쪽의 바닥면적을 없앰으로써 마찰면적을 최대한 줄인 것도 독특하다.

이는 스윙시 헤드스피드를 증가시켜 러프나 벙커에서 쉽게 공략할수 있도록 해준다.

어드레스때에도 편안한 느낌을 가질수 있어 초·중·상급자 모두 쉽게 칠수 있다고 한다.

남녀 클럽 모두 3, 4, 5, 7, 9번 다섯 종류가 있다.

☎(02)489-2931

<엑스트론 클라우스 우드>

빗맞아도 정확성 높게 설계

엑스트론골프가 2007년에 내놓은 신제품 우드. 최근 클럽메이커들의 화두인 '관성모멘트'를 극대화하여 볼이 중심에서 비껴맞을 경우라도 거리와 정확성이 떨어지지 않게 설계됐다.

헤드 모양은 사각형이다.

관성모멘트를 최대로 늘리기 위한 설계다.

헤드 소재는 머레이징 스틸을 써 반발력을 극대화했다.

이 역시 거리를 늘리는 역할을 한다.

헤드 후방 아래쪽에 텅스텐 스크류를 장착, 중심심도를 깊고 낮게 했다.

이로인해 거리는 늘어나고 방향성도 좋아진다는 것이 제조사측 설명이다.

헤드 바닥은 공기역학적 '3단 구조'로 설계됐다.

3단 솔플레이트는 임팩트시 힘손실을 최소화, 강력한 샷을 가능케한다.

샤프트는 킥포인트가 이중인 '듀얼' 제품을 썼다.

이로인해 다이나믹한 샷을 구사할수 있으며 샷의 방향성도 더 안정적이라고 제조업체는 강조했다.

남성용(R 플렉스)은 3, 4, 5, 7번 네 종류, 여성용(L 플렉스)은 4, 5, 7번 세 종류가 있다.

☎(02)325-5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