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 3월 기업재고가 판매 증가에 힘입어 예상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재고 감소는 주택경기 부진으로 인한 경기확장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미 상무부에 따르면 3월의 기업재고는 전월보다 0.3%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

이 같은 감소 비율은 2005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반면 지난 3월 기업 판매 증가율은 2006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1.4%를 기록했다.

지난 2월 기업판매는 0.3% 상승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