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자들에게 뎅기열 감염 주의보가 내려졌다.

최근 뎅기열 입국자가 많은 지역은 △파라과이 브라질 볼리비아 아르헨티나(북부)등 중남미 지역과 △방글라데시 인도 인도네시아 몰디브 미얀마 스리랑카 태국 동티모르 등 동남아시아 8개국이다.

뎅기열이란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급성 질환으로,고열과 두통 근육통 관절통 식욕 부진의 증상을 수반한다.

질병관리본부는 뎅기열 다발생 지역 여행객들에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장,곤충기피제를 사용할 것 △해질녘부터 외출을 피할 것 △외출시엔 긴소매,긴바지를 착용할 것 등을 당부했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