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호화군단 레알 마드리드가 에스파뇰에 극적인 4-3 역전승을 거둬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스카이스포츠 인터넷판은 13일 오전(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19개월 만에 1위로 올라섰고 두 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FC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역전 우승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승점 66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바르셀로나에 한 점 앞선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21일과 28일 레크레아티보 우엘바,데포르티보전에서 전승하고 바르셀로나가 남은 3경기 중 한 경기만 패하면 2002-2003시즌 이후 4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