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출신 가수 이재원이 1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재원은 2년 만에 1.5집을 발표하고 팬들 앞에 다시 선 것이다.

1996년 H.O.T 1집 앨범 'We Hate All Kinds Of Violence'로 데뷔한후 이후 JTL을 거쳐 2005년 솔로1집 앨범 'No Pain No Gain'를 선보인 바 있다.

H.O.T 시절에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춤솜씨로 주목을 받았던 이재원은 이번 무대를 통해 보다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해진 춤을 선보였으며 노래 'I'm so hot'또한 흥겨운 리듬으로 화려한 복귀를 선언했다.

이번 1.5집은 나이트클럽에 잘어울릴 법한 흥겨운 리듬과 퍼포먼스 중심의 무대연출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

전성기때 못지않은 녹슬지 않은 춤 실력 또한 주목받았으며 이재원의 컴백을 목빠지게 기다려온 팬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본격 활동 재개를 선언하고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칠 이재원의 활약이 침체된 가요계에 엔돌핀으로 작용할지 기대가 크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