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엠텍, 중장기 성장잠재력 긍정적 '매수'..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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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4일 티에스엠텍에 대해 국내 최대의 티타늄 가공업체이고 중장기적 성장 잠재력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8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노일평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티에스엠텍은 세계적인 티타늄 가공기술을 확보하고 있고, 일본 제품에 비해 10~15%의 가격경쟁력을 갖고 있어 세계 석유화학 플랜트 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노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공격적인 PTA증설이 2010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티에스엠텍은 2004년에 중국에 PTA 장비를 납품하기 시작하면서 그 해 매출이 103.9% 늘었고 그 후에도 고성장을 지속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07년부터 09년까지 연평균 32.3%의 성장을 예상했다.
또한 산업자원부가 2020년까지 29조원을 투입해 발전설비를 확충할 계획을 갖고 있어 티에스엠텍의 성장에 긍정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이미 한국전력 장비 납품에 필요한 인증을 갖고 있어 앞으로 발전설비부문의 급격한 매출 증가를 예상했다.
한편 전방산업의 호조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을 전년대비 49.3% 증가한 1751억원으로 전망하고, 영업이익률은 14% 이상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노일평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티에스엠텍은 세계적인 티타늄 가공기술을 확보하고 있고, 일본 제품에 비해 10~15%의 가격경쟁력을 갖고 있어 세계 석유화학 플랜트 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노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공격적인 PTA증설이 2010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티에스엠텍은 2004년에 중국에 PTA 장비를 납품하기 시작하면서 그 해 매출이 103.9% 늘었고 그 후에도 고성장을 지속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07년부터 09년까지 연평균 32.3%의 성장을 예상했다.
또한 산업자원부가 2020년까지 29조원을 투입해 발전설비를 확충할 계획을 갖고 있어 티에스엠텍의 성장에 긍정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이미 한국전력 장비 납품에 필요한 인증을 갖고 있어 앞으로 발전설비부문의 급격한 매출 증가를 예상했다.
한편 전방산업의 호조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을 전년대비 49.3% 증가한 1751억원으로 전망하고, 영업이익률은 14% 이상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