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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치된 짐이 폭탄? 테러위협 컴퓨터로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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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연합 'SCAPS프로젝트' 똑똑한 카메라 개발 추진

    공항에 짐 하나가 주인 없이 방치돼 있다.

    그런데 처리가 간단치 않다.

    짐 주인이 커피를 사러 잠시 놓고 간 짐인지, 테러범이 의도적으로 놓고 간 폭탄인지 겉으로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공공장소에서 테러의 위협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를 포착하는 것은 어려운 게 현실이다.

    하지만 머지않아 각국의 이런 고민도 조금씩 덜어질 전망이다.

    테러 위험을 색출하는 똑똑한 감시카메라가 개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연합이 230만유로를 지원한 ISCAPS(Integrated Surveillance of Crowded Areas for Public Security) 프로젝트는 수많은 사람들이 움직이는 공간에서 '수상한 것'을 분간해내기 위한 것이다.

    버려진 짐,개인의 돌발적인 행위, 수상한 이동수단 등이 집중 감시 대상이다.

    이를 위해 기술자들은 사전에 보안 전문가로부터 테러범과 위험물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

    이에 기반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만들어 연기자들을 움직이게 한 다음 이미지를 입력했다.

    이 외에도 일반적인 사람들의 움직임을 패턴화하기 위해 몇 달간 공공장소를 카메라로 담았다.

    이러한 정보를 기반으로 전형적인 움직임에서 벗어난 것을 카메라가 걸러내 경보를 보낸다.

    한계가 없진 않다.

    기계 혼자 100% 옳은 판단을 내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카메라는 위험 가능성을 포착하고 분석할 뿐 마지막 판단은 반드시 사람의 몫이다.

    그럼에도 시스템을 실용화할 경우 테러 방지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위험물로 보이는 짐이나 가방의 경우 그 주인과 동선을 즉각 파악하는 시스템이 몇 년 안에 나올 것이라는 게 기술자들의 설명이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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