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5~19일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유럽의 개발도상국.체제전환국 중앙은행에 소속된 중견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6차 중앙은행 업무 연수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앙은행 업무 연수는 한은의 업무지식을 전수하고 중앙은행간 정책수행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03년 처음 개최됐다.

라트비아, 마케도니아, 세르비아, 우크라이나 등 동유럽 4개국을 포함해 16개국이 참여하는 올해 행사는 통화신용 정책, 공개시장운영, 외환시장 및 외환보유액 운영 상황 등 중앙은행의 주요 업무에 대한 강의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fusionj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