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미국 뉴욕, 터키 앙카라, 프랑스 파리, 독일 에센 등 4개 도시를 방문합니다. 이번 순방은 오 시장의 역점 추진사업인 '맑은 공기 만들기 프로젝트'를 비롯, 패션·도시디자인·도심재개발 등에 관한 선진 도시 시찰과 벤치마킹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오 시장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 대도시기후리더십그룹(C40) 회의에 참석 후 터키 앙카라에서는 '서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서울-앙카라 전자정부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습니다. 이어 독일 에센에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졸버레인과 디자인 박물관을 시찰하고, 마지막 일정지인 파리에선 도시디자인·재개발의 모범 사례로 꼽히는 리보고슈 신도시 조성지역과 라데팡스 지역을 방문하게 됩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