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매력녀 카메론 디아즈가 5월 29일 한국을 첫 방문한다.

영화 '슈렉3'에서 피오나 공주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카메론 디아즈는 이날 한국의 팬들을 만나 '슈렉3' 홍보에 발벗고 나선다.

카메론 디아즈는 '슈렉 3'의 감독 크리스 밀러와 제작자 제프리 카젠버그와 함께 내한, 기자회견 및 공식 일정을 갖는다.

카메론 디아즈는 3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정돼어 있다.

카메론 디아즈는 1994년 영화 '마스크'로 데뷔하여 빼어난 몸매와 눈에띄는 외모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갱스 오브 뉴욕', '로맨틱 홀리데이' 등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완벽한 외모와 연기력을 선보여 국내에서도 이미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초 4년간 교제해온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26)가 자신의 결별사실을 공식 발표하면서 나란히 주목을 받았던 그들은 공교롭게도 슈렉 시리즈에서 동시에 목소리 연기를 펼치게 되면서 시사회장에서 재회해 화제가 됐었다.

'슈렉' 시리즈를 통해 피오나 목소리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것으로 알려진 그녀의 목소리는 6월 6일 개봉되는 슈렉 3에서 만나볼수 있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