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하우스] 용인 양지 '한일 루아르밸리'‥'명당'에 들어선 유럽풍 고급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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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양지면에 100~110평형 52가구…세계적 건축가 로랑 살로몽이 설계
한일건설은 이달 중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에 타운하우스 '루아르밸리'를 분양한다.
루아르밸리는 대지 1만2000평의 면적에 100~110평형짜리 총 52가구로 지어진다.
설계는 프랑스 국가 자문 건축가이자 중국 국제주택소유주 프로젝트를 담당한 프랑스의 세계적인 건축가 로랑 살로몽이 맡았다.
살로몽씨는 루아르밸리를 국내 최초로 프랑스의 정통 모던 건축 스타일로 건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절제된 품격을 자아내는 설계를 하려고 노력했다"며 "한국적 정서와 고풍스런 유럽 대정원의 모습을 담아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 "한국은 다양한 풍경과 기후에 비해 주택 스타일이 약간 획일적이어서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이번 작업으로 조금이나마 주택 다양성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타운하우스는 용인 양지IC 인근에 위치해 서울에서 자동차로 50분 안팎이면 출·퇴근이 가능하다.
분당·동백 등 수도권 남부권과의 연계성도 좋다.
양지 파인CC,지산CC, 레이크사이드CC 등 골프장이 주변에 많고 파인리조트 지산리조트 한화리조트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 모두 24곳의 관람시설과 레저시설이 주변에 위치했다.
루아르밸리는 풍수지리적으로 이른바 '금계포란형(금닭이 알을 품고 있는 형상)'으로 명당자리라는 대한풍수지리학회의 보고서가 나와 관심을 끈 곳이다.
그런 만큼 단지는 주변의 산들이 끌어안고 있는 형세다.
단지 전체가 경사진 부채꼴 형태로 돼 있어 외부에서는 단지가 잘 보이지 않지만,안에서는 모든 단지에서 바깥을 바라볼 수 있다.
여기에 각 가구들을 지그재그로 배치해 옆집과의 간섭도 최소화했다.
입주민의 사생활이 최대한 보호된다는 얘기다.
이 타운하우스는 고급 외제 승용차와 최고급 호텔인 서울W호텔 피트니스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일건설과 시행사인 마크슈타인 인베스트먼트 홀딩스는 '루아르밸리' 입주민만을 위해 고급 외제 승용차 2대를 운전기사와 함께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주민이 부르면 외부 목적지까지 태워주고 단지 밖에서 부르면 집으로 데려다 주는 서비스다.
처음 1년간은 회사 측이 운전기사 인건비 등을 부담한다.
입주민은 또 서울W호텔 'ROO' 멤버십 혜택을 받아 최대 6명이 동시에 호텔 피트니스,골프연습장,스파 등 시설을 무료 또는 싼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루아르밸리는 다른 타운하우스와 차별화하기 위해 '공동관심 주거단지'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단지 안에서 입주민들이 건강 레저 취미 문화 투자 등 공동 관심사를 공유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자산관리 의료서비스 법률세무컨설팅 등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충분히 둘 생각이다.
연회장,야외 이벤트 공간,비즈니스 클럽 및 리셉션,수(水)공간,조각공원 등의 계획은 이미 확정됐다.
루아르밸리는 타입에 따라 3~4개 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크게 패밀리 존과 리빙케어,가사작업 영역으로 꾸며진다.
패밀리존은 가족의 사적 공용공간의 개념으로 가족구성원이 외부인의 방문 여부와 상관없이 홈 시어터를 시청하거나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리빙케어는 가족이 주생활을 하는 공간으로 거실 식당 현관 테라스 등으로 구성된다. 가사작업영역은 주방과 보조주방 세탁실 데크 유기농 야채밭 등으로 동선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역점을 뒀다.
단지 내 건폐율을 20%로 낮춰 가구마다 넓은 마당을 쓸 수 있도록 했고 바비큐장 등 편의시설도 제공한다.
마감자재는 고급 수입산을 사용하고 천장고를 2.7m 이상으로 높였다.
욕실기기 수전 조명 등은 고급 수입자재를 사용해 마감한다.
주방은 이탈리아의 유명 주방가구 전문업체 보피 제품으로 구성됐다.
옥상정원은 주변 자연환경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분양면적에서 제외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단지 관리는 국내 특급호텔의 관리용역회사가 맡을 예정이며,보안과 프라이버시 보호는 보안업체 에스원이 책임진다.
(02)544-3052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한일건설은 이달 중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에 타운하우스 '루아르밸리'를 분양한다.
설계는 프랑스 국가 자문 건축가이자 중국 국제주택소유주 프로젝트를 담당한 프랑스의 세계적인 건축가 로랑 살로몽이 맡았다.
살로몽씨는 루아르밸리를 국내 최초로 프랑스의 정통 모던 건축 스타일로 건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국은 다양한 풍경과 기후에 비해 주택 스타일이 약간 획일적이어서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이번 작업으로 조금이나마 주택 다양성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타운하우스는 용인 양지IC 인근에 위치해 서울에서 자동차로 50분 안팎이면 출·퇴근이 가능하다.
양지 파인CC,지산CC, 레이크사이드CC 등 골프장이 주변에 많고 파인리조트 지산리조트 한화리조트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 모두 24곳의 관람시설과 레저시설이 주변에 위치했다.
루아르밸리는 풍수지리적으로 이른바 '금계포란형(금닭이 알을 품고 있는 형상)'으로 명당자리라는 대한풍수지리학회의 보고서가 나와 관심을 끈 곳이다.
단지 전체가 경사진 부채꼴 형태로 돼 있어 외부에서는 단지가 잘 보이지 않지만,안에서는 모든 단지에서 바깥을 바라볼 수 있다.
여기에 각 가구들을 지그재그로 배치해 옆집과의 간섭도 최소화했다.
입주민의 사생활이 최대한 보호된다는 얘기다.
이 타운하우스는 고급 외제 승용차와 최고급 호텔인 서울W호텔 피트니스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일건설과 시행사인 마크슈타인 인베스트먼트 홀딩스는 '루아르밸리' 입주민만을 위해 고급 외제 승용차 2대를 운전기사와 함께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주민이 부르면 외부 목적지까지 태워주고 단지 밖에서 부르면 집으로 데려다 주는 서비스다.
처음 1년간은 회사 측이 운전기사 인건비 등을 부담한다.
입주민은 또 서울W호텔 'ROO' 멤버십 혜택을 받아 최대 6명이 동시에 호텔 피트니스,골프연습장,스파 등 시설을 무료 또는 싼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루아르밸리는 다른 타운하우스와 차별화하기 위해 '공동관심 주거단지'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단지 안에서 입주민들이 건강 레저 취미 문화 투자 등 공동 관심사를 공유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자산관리 의료서비스 법률세무컨설팅 등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충분히 둘 생각이다.
연회장,야외 이벤트 공간,비즈니스 클럽 및 리셉션,수(水)공간,조각공원 등의 계획은 이미 확정됐다.
루아르밸리는 타입에 따라 3~4개 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크게 패밀리 존과 리빙케어,가사작업 영역으로 꾸며진다.
패밀리존은 가족의 사적 공용공간의 개념으로 가족구성원이 외부인의 방문 여부와 상관없이 홈 시어터를 시청하거나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리빙케어는 가족이 주생활을 하는 공간으로 거실 식당 현관 테라스 등으로 구성된다. 가사작업영역은 주방과 보조주방 세탁실 데크 유기농 야채밭 등으로 동선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역점을 뒀다.
단지 내 건폐율을 20%로 낮춰 가구마다 넓은 마당을 쓸 수 있도록 했고 바비큐장 등 편의시설도 제공한다.
마감자재는 고급 수입산을 사용하고 천장고를 2.7m 이상으로 높였다.
욕실기기 수전 조명 등은 고급 수입자재를 사용해 마감한다.
주방은 이탈리아의 유명 주방가구 전문업체 보피 제품으로 구성됐다.
옥상정원은 주변 자연환경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분양면적에서 제외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단지 관리는 국내 특급호텔의 관리용역회사가 맡을 예정이며,보안과 프라이버시 보호는 보안업체 에스원이 책임진다.
(02)544-3052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