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청약통장 꺼내볼까? '송내 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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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알짜분양 탐방]
서울·수도권 분양시장이 5월 성수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오랜만에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오는 9월 청약가점제 도입을 앞두고 이번달 대기업 브랜드를 단 아파트 분양이 대거 쏟아지는데요.
실수요자들이 눈여겨 볼 알짜 분양단지를 부동산투데이에서 차례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미아 삼성 래미안
2. 오산 현대 힐스테이트
3. 송내 GS 자이
[부천 송내 GS 자이]
지난 주말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2만여명이나 견본주택을 다녀간 부천 송내 GS 자이도 빼놓을 수 없는 5월의 관심 단지입니다.
중소형에서 보기드문 넓은 평면설계와 성주산 자락에 자리잡은 녹지공간이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분양현장을 유은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성주산 조망과 편리한 교통을 내세워 GS건설이 부천시 송내동에 ‘송내 자이’를 분양합니다.
송내 자이는 20층 9개동 규모로 24평과 32평, 45평, 47평 등 모두 436세대로 이뤄집니다.
송내 자이는 서울 출퇴근은 물론이고 지방길도 손쉬운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성주산을 마주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정광록 송내 자이 분양소장
“외곽순환고속도로 송내IC와 1호선 송내역에 위치한 송내 자이는 교통면에 있어서는 그 어떤 단지보다 우수한 환경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연환경에 있어서는 성주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해 산 조망이 가능해 아주 자연친화적인 단지를 구성했기에 아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 24평과 32평의 중소형 평형대에 대형과 같은 평면 설계를 적용하고 고급 마감재를 사용한 것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끕니다.
고영란 분양도우미
“32평형대에서는 저희가 처음으로 사용기능에 따라 공간을 분리했기 때문에 화장실과 세면대 그리고 샤워부스로 공간을 분리한 호텔식 설계가 돼있기 때문에 고객님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분양가는 인근 기존 대형 아파트 시세와 비슷한 평당 평균 1200만원대고 24평은 1080만원대여서 가격 메리트가 있다는 평가입니다.
여기에 9월 청약가점제 적용대상이 아니어서 입주후 전매가 가능한데다 은행권에서는 40%, 모기지로는 최대 60%까지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가능해 통장을 아껴온 청약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습니다.
박수미 (견본주택 방문객)
“한 10년을 넣었는데(청약했는데) 한번도 된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마지막으로 그 제도(청약가점제) 때문에 넣어야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청약은 5월15일 지역 무주택 1순위부터 시작되며 미달될 경우 17일까지 진행되고 입주는 2009년 7월 예정입니다.
WOW TV NEWS, 유은길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