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미디어, 2분기부터 실적 개선..'매수'-CJ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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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15일 온미디어에 대해 실적 상승세가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민영상 연구원은 "온미디어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2% 늘어난 103억원을 기록했다"며 "광고단가 인상을 고려하면 다소 부진한 실적으로 시장의 예상치 116억원에도 못 미쳤다"고 평가했다.
1~2월이 광고 비수기였고 내수도 부진해, 광고단가 인상에 따른 광고 판매율 하락이 예상보다 컸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2분기 이후 실적 전망은 긍정적이다.
민 연구원은 "광고 시장이 성수기에 진입하고 광고단가 인상 효과가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의 프로그램공급자(PP) 수신료 배분율이 기존의 13%에서 15% 수준까지 상승해 수신료 수익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민영상 연구원은 "온미디어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2% 늘어난 103억원을 기록했다"며 "광고단가 인상을 고려하면 다소 부진한 실적으로 시장의 예상치 116억원에도 못 미쳤다"고 평가했다.
1~2월이 광고 비수기였고 내수도 부진해, 광고단가 인상에 따른 광고 판매율 하락이 예상보다 컸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2분기 이후 실적 전망은 긍정적이다.
민 연구원은 "광고 시장이 성수기에 진입하고 광고단가 인상 효과가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의 프로그램공급자(PP) 수신료 배분율이 기존의 13%에서 15% 수준까지 상승해 수신료 수익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