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함께] 엔알디코리아‥10분 안에 컴퓨터 정비ㆍ수리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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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보급이 늘어나면서 모든 직장이나 가정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컴퓨터와 보내는 것이 요즘 현대인의 일상이다.
하지만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바이러스 악성코드 등 정보화 역기능 피해로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기업의 업무생산성이 저하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수시로 느려지는 컴퓨터, 시스템 다운현상, 부팅불가, 점점 느려지는 인터넷 속도 등이 컴퓨터 사용자를 짜증나게 한다.
이런 경우 대부분은 비용과 시간낭비로 부담이 된다.
바이러스 백신을 구입해 치료하거나 2시간 이상에 걸친 포맷을 새로 해야 한다.
또 컴퓨터가 고장날 때마다 수리를 위해 전문점에 연락해 1시간 넘는 수리시간과 OS설치시 들어가는 3만∼5만원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엔알디코리아(대표 이경우)는 국내 처음 10분 안에 컴퓨터를 정비 및 수리할 수 있는 'OSKeeper'를 개발해 컴퓨터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OSKeeper는 컴퓨터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정비 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회사 관계자는 "비용 한 푼 들이지 않고 포맷 후 OS재설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후 10분 내 커 버튼(F9) 하나로 저렴하게 재설치 반복이 가능해 최적의 환경에서 인터넷 등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대리점을 방문하는 정품 OS 소지자에게는 하드웨어적인 고장을 제외한 고장이나 문제가 발생한 컴퓨터를 배포 중인 OSKeeper로 무료 OS 재설치와 함께 수리도 해준다.
이후에는 고장시 대리점을 방문할 필요없이 사용자가 직접 언제든 손쉽게 정비·수리할 수 있다.
OSKeeper는 프로그램 속도가 아주 빠르다는 것이 특징 중 하나다.
물론 안정성 역시 보장된다.
컴퓨터의 종류와 사양에 관계없이 1기가(G)바이트당 1분 이내의 속도로 백업과 복구할 수 있다.
운영체제와 프로그램 데이터를 포함해 7기가 정도의 용량인 일반적인 컴퓨터를 기준으로 5∼6분이면 충분히 작업이 가능하다.
악성코드나 바이러스에 의한 시스템 이상시에도 언제든 5분 이내면 해결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등 동영상의 정비수리가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동영상은 엔진에 부하를 많이 줘 구현하는데 어려움이 많지만 이 회사는 프로그램 제작사와의 협의를 통해 홈페이지 쇼핑몰 등을 구현할 수 있도록 특화해 만들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특히 지난달부터 전국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다.
최소한의 물류 보증금과 대리점용 초기설치 및 백업·복구 서버를 저렴한 렌털방식으로 대리점을 개설해줘 새로 사업하는 사람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물론 기존의 PC수리 사업자도 물류보증금만으로 대리점을 개설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컴퓨터 관련 사업에 관심있는 창업희망자들이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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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 이경우 대표
"대리점 사업자에게 서비스교육 등 지원"
"컴퓨터를 이용하는 중에 생기는 문제를 전문적으로 해결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키우겠습니다."
엔알디코리아 이경우 대표는 컴퓨터 사용자들이 항상 부딪히는 인터넷 속도가 느려지거나 부팅이 잘 안되며 속도가 느려지는 등의 다양한 문제를 비용·시간적인 면에서 부담없이 수리하는 소프트웨어 분야 대표기업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에 개발한 OSKeeper는 지난 7년 동안의 연구개발을 통해 완성한 것으로 이 제품을 사용해본 사람들이 만족할 만한 평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컴퓨터 수리시장은 불법 복제프로그램 등의 활개로 시장 자체가 위축되고 있는 데다 사업 규모 또한 영세성울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소비자도 만족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
이 대표는 "당분간 전국 서비스망이 구축될 때까지 모든 컴퓨터에 대한 서비스 제공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한 뒤 "모든 컴퓨터에 OSKeeper 서비스가 이뤄지면 느리고 답답한 컴퓨터는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국 대리점에 참여하는 사업자에게는 서비스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성공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바이러스 악성코드 등 정보화 역기능 피해로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기업의 업무생산성이 저하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수시로 느려지는 컴퓨터, 시스템 다운현상, 부팅불가, 점점 느려지는 인터넷 속도 등이 컴퓨터 사용자를 짜증나게 한다.
이런 경우 대부분은 비용과 시간낭비로 부담이 된다.
바이러스 백신을 구입해 치료하거나 2시간 이상에 걸친 포맷을 새로 해야 한다.
또 컴퓨터가 고장날 때마다 수리를 위해 전문점에 연락해 1시간 넘는 수리시간과 OS설치시 들어가는 3만∼5만원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엔알디코리아(대표 이경우)는 국내 처음 10분 안에 컴퓨터를 정비 및 수리할 수 있는 'OSKeeper'를 개발해 컴퓨터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OSKeeper는 컴퓨터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정비 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회사 관계자는 "비용 한 푼 들이지 않고 포맷 후 OS재설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후 10분 내 커 버튼(F9) 하나로 저렴하게 재설치 반복이 가능해 최적의 환경에서 인터넷 등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대리점을 방문하는 정품 OS 소지자에게는 하드웨어적인 고장을 제외한 고장이나 문제가 발생한 컴퓨터를 배포 중인 OSKeeper로 무료 OS 재설치와 함께 수리도 해준다.
이후에는 고장시 대리점을 방문할 필요없이 사용자가 직접 언제든 손쉽게 정비·수리할 수 있다.
OSKeeper는 프로그램 속도가 아주 빠르다는 것이 특징 중 하나다.
물론 안정성 역시 보장된다.
컴퓨터의 종류와 사양에 관계없이 1기가(G)바이트당 1분 이내의 속도로 백업과 복구할 수 있다.
운영체제와 프로그램 데이터를 포함해 7기가 정도의 용량인 일반적인 컴퓨터를 기준으로 5∼6분이면 충분히 작업이 가능하다.
악성코드나 바이러스에 의한 시스템 이상시에도 언제든 5분 이내면 해결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등 동영상의 정비수리가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동영상은 엔진에 부하를 많이 줘 구현하는데 어려움이 많지만 이 회사는 프로그램 제작사와의 협의를 통해 홈페이지 쇼핑몰 등을 구현할 수 있도록 특화해 만들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특히 지난달부터 전국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다.
최소한의 물류 보증금과 대리점용 초기설치 및 백업·복구 서버를 저렴한 렌털방식으로 대리점을 개설해줘 새로 사업하는 사람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물론 기존의 PC수리 사업자도 물류보증금만으로 대리점을 개설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컴퓨터 관련 사업에 관심있는 창업희망자들이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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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 이경우 대표
"대리점 사업자에게 서비스교육 등 지원"
"컴퓨터를 이용하는 중에 생기는 문제를 전문적으로 해결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키우겠습니다."
엔알디코리아 이경우 대표는 컴퓨터 사용자들이 항상 부딪히는 인터넷 속도가 느려지거나 부팅이 잘 안되며 속도가 느려지는 등의 다양한 문제를 비용·시간적인 면에서 부담없이 수리하는 소프트웨어 분야 대표기업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에 개발한 OSKeeper는 지난 7년 동안의 연구개발을 통해 완성한 것으로 이 제품을 사용해본 사람들이 만족할 만한 평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컴퓨터 수리시장은 불법 복제프로그램 등의 활개로 시장 자체가 위축되고 있는 데다 사업 규모 또한 영세성울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소비자도 만족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
이 대표는 "당분간 전국 서비스망이 구축될 때까지 모든 컴퓨터에 대한 서비스 제공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한 뒤 "모든 컴퓨터에 OSKeeper 서비스가 이뤄지면 느리고 답답한 컴퓨터는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국 대리점에 참여하는 사업자에게는 서비스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성공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