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하나모드‥10년째 섬유 해외수출…'산업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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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온라인 마케팅으로 제2도약 나서
섬유업체 ㈜하나모드(대표 정성화 www.hanamode.com)의 주된 활동 무대는 국내가 아닌 해외다. 지난 10년간 프랑스, 영국, 미국, 중국 등지에 여성용 의류 등의 섬유 제품을 수출하면서 '강소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정성화 대표는 다양한 디자인과 우수한 재질을 특징으로 한 '제품력'을 가장 큰 성장비결로 꼽는다. 그는 "국내에 있는 생산 공장에 최신 기계시설과 전문 인력을 배치해 놓고 최고의 상품을 제조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가 내세운 또 다른 성장 비결은 불량률 0%를 위한 세심한 제품 검수. 그는 해외 출장 때를 제외하고는 공장에서 제품의 질을 점검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한다. 직원들을 가족처럼 챙기는 자상한 모습 뒤에는 시어머니처럼 깐깐한 CEO의 면모가 숨어있다. 생산현장에서만큼은 작은 실수라도 그냥 넘기는 법이 없기 때문.
이렇듯 제품 하나하나에 정성을 기울이는 꼼꼼함이 폭넓은 해외 거래처를 확보하게 된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정 대표는 "국내 섬유업계가 전반적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회사 역시 예외는 아니다"며 "하지만 10년 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아이템을 개발해 나간다면 충분히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하나모드는 올해 사업장 이전을 계기로 '제2의 도약'을 하겠다는 각오다. 정 대표는 "인천의 생산공장을 중심으로 자체 디자인 제품은 물론 주문생산 제품까지 완벽하게 제작, 납품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췄다."며 "실크와 폴리에스터, 순면 소재의 드레스, 블라우스 등 다양한 제품으로 고객업체의 요구에 부응할 것" 이라고 각오를 말했다. 온라인 마케팅으로 적극적인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는 ㈜하나모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 주문 및 예약과 온라인 문의를 받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온라인 마케팅으로 제2도약 나서
섬유업체 ㈜하나모드(대표 정성화 www.hanamode.com)의 주된 활동 무대는 국내가 아닌 해외다. 지난 10년간 프랑스, 영국, 미국, 중국 등지에 여성용 의류 등의 섬유 제품을 수출하면서 '강소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정성화 대표는 다양한 디자인과 우수한 재질을 특징으로 한 '제품력'을 가장 큰 성장비결로 꼽는다. 그는 "국내에 있는 생산 공장에 최신 기계시설과 전문 인력을 배치해 놓고 최고의 상품을 제조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가 내세운 또 다른 성장 비결은 불량률 0%를 위한 세심한 제품 검수. 그는 해외 출장 때를 제외하고는 공장에서 제품의 질을 점검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한다. 직원들을 가족처럼 챙기는 자상한 모습 뒤에는 시어머니처럼 깐깐한 CEO의 면모가 숨어있다. 생산현장에서만큼은 작은 실수라도 그냥 넘기는 법이 없기 때문.
이렇듯 제품 하나하나에 정성을 기울이는 꼼꼼함이 폭넓은 해외 거래처를 확보하게 된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정 대표는 "국내 섬유업계가 전반적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회사 역시 예외는 아니다"며 "하지만 10년 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아이템을 개발해 나간다면 충분히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하나모드는 올해 사업장 이전을 계기로 '제2의 도약'을 하겠다는 각오다. 정 대표는 "인천의 생산공장을 중심으로 자체 디자인 제품은 물론 주문생산 제품까지 완벽하게 제작, 납품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췄다."며 "실크와 폴리에스터, 순면 소재의 드레스, 블라우스 등 다양한 제품으로 고객업체의 요구에 부응할 것" 이라고 각오를 말했다. 온라인 마케팅으로 적극적인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는 ㈜하나모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 주문 및 예약과 온라인 문의를 받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