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대창그린텍‥산업용 필터, 환경설비 '기술'로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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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신기술 개발, 경영혁신으로 내실 다져
산업용 특수 필터 전문 업체 ㈜대창그린텍(대표 모규홍 www.dcfilter.com)은 전형적인 기술 집약형 중소기업이다.
1995년 설립된 ㈜대창그린텍은 과학기술부 인증을 획득한 필터연구개발팀을 중심으로 기술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1998년 부산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은 이 회사는 현재 활발한 공동연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05년 '니트로셀룰로오스 폐과여과장치' 국산화에 성공해 특허를 획득했으며, 이듬해에는 '이음매 없는 필터백'을 개발해 실용신안을 등록했다.
니트로셀룰로오스 폐과여과장치는 폐산 내에 함유된 공업용 질화면인 미세 니트로셀룰로오스를 여과하는 장치. 이 회사는 또 기존 주력 분야였던 집진용 필터백(제철ㆍ제강용)과 산업용 특수 필터류 개발도 지속적으로 전개, 강화된 환경기준을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대창그린텍은 신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환경플랜트 설비시장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선택과 집중을 통해 △화학공장의 플랜트 설비 △제철제강공장의 집진기 설비 △수처리 및 환경대기 필터링 시스템 제작으로 새롭게 사업을 재편했다. 또 불량률 제로를 위한 품질혁신과 지식경영, 고객중심경영 등 3대 경영혁신을 단행했다.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이 회사의 노력은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지면서 그 결실을 맺고 있다. 올해 1월 경주천북지방산업단지로 신축 이전했으며, 지난해에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확인서를 획득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다양한 거래선 확보는 이 회사가 고도성장하는 촉진제가 되고 있다.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의 제강회사, LG화학, SK, 삼성석유화학 등 케미칼회사, 현대중공업, STX조선 등 조선회사, ㈜효성, 동양제철화학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60여개 상장기업에 설비를 제공하고 있다.
모규홍 대표는 "산업용 필터와 환경설비시장에서 기술이라는 정석으로 승부수를 띄웠다"며 "가치경영을 통해 견고하게 다져진 내부역량을 토대로 코스닥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중장기 로드맵을 밝혔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신기술 개발, 경영혁신으로 내실 다져
산업용 특수 필터 전문 업체 ㈜대창그린텍(대표 모규홍 www.dcfilter.com)은 전형적인 기술 집약형 중소기업이다.
1995년 설립된 ㈜대창그린텍은 과학기술부 인증을 획득한 필터연구개발팀을 중심으로 기술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1998년 부산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은 이 회사는 현재 활발한 공동연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05년 '니트로셀룰로오스 폐과여과장치' 국산화에 성공해 특허를 획득했으며, 이듬해에는 '이음매 없는 필터백'을 개발해 실용신안을 등록했다.
니트로셀룰로오스 폐과여과장치는 폐산 내에 함유된 공업용 질화면인 미세 니트로셀룰로오스를 여과하는 장치. 이 회사는 또 기존 주력 분야였던 집진용 필터백(제철ㆍ제강용)과 산업용 특수 필터류 개발도 지속적으로 전개, 강화된 환경기준을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대창그린텍은 신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환경플랜트 설비시장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선택과 집중을 통해 △화학공장의 플랜트 설비 △제철제강공장의 집진기 설비 △수처리 및 환경대기 필터링 시스템 제작으로 새롭게 사업을 재편했다. 또 불량률 제로를 위한 품질혁신과 지식경영, 고객중심경영 등 3대 경영혁신을 단행했다.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이 회사의 노력은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지면서 그 결실을 맺고 있다. 올해 1월 경주천북지방산업단지로 신축 이전했으며, 지난해에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확인서를 획득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다양한 거래선 확보는 이 회사가 고도성장하는 촉진제가 되고 있다.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의 제강회사, LG화학, SK, 삼성석유화학 등 케미칼회사, 현대중공업, STX조선 등 조선회사, ㈜효성, 동양제철화학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60여개 상장기업에 설비를 제공하고 있다.
모규홍 대표는 "산업용 필터와 환경설비시장에서 기술이라는 정석으로 승부수를 띄웠다"며 "가치경영을 통해 견고하게 다져진 내부역량을 토대로 코스닥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중장기 로드맵을 밝혔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