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대우용접장비산업(주)‥"토종 용접장비로 세계시장 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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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무결점ㆍ자동화ㆍ경량화 '3박자' 만족
대우용접장비산업㈜(대표 소순삼 www.daewoowe.com)이 세계 용접장비제조시장에서 토종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산둥성에 법인을 설립한 이 회사는 중국은 물론 루마니아, 이란 등에 제품을 수출해 외화 35억원을 벌어들였다. 특히 이란 수출의 경우 품질 하나를 앞세워 수출 물꼬를 텄다.
이란 페르시아만의 여름기온은 섭씨 45를 넘어 용접불량이 잦다. 그러나 이 회사의 제품을 사용해본 현지 업체들의 불량률이 크게 낮아지면서 계약물량이 급증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중동지역 및 터키 시장을 집중 공략, 올해 수출 5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2000년 대우중공업㈜의 용접장비사업팀에서 분사한 이 회사는 직원 5명으로 출발, 지금은 직원 24명에 연간 25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회사가 급성장한 비결은 기술력이다.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탄생시킨 'GOOD ARC 모듈타입 인버터 용접기'는 세계최초로 모듈타입 인버터 방식을 적용, 초경량화 및 고출력, 다기능, 수리보전 용이 등의 장점을 갖추게 됐다.
현재 3건의 특허 출원을 마쳤다.
무결점화, 자동화, 경량화, 안전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NEW ARC 인공지능 용접기'는 끊임없는 기술 업그레이드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경비절감 효과를 크게 높였다. 대우용접장비산업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이노비즈(INNO BIZ)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소순삼 대표는 "기술경영, 열린경영, 속도경영, 클린경영을 함축한 'TOPS21C'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가족 같은 노사문화는'TOPS21C'활동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자랑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무결점ㆍ자동화ㆍ경량화 '3박자' 만족
대우용접장비산업㈜(대표 소순삼 www.daewoowe.com)이 세계 용접장비제조시장에서 토종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산둥성에 법인을 설립한 이 회사는 중국은 물론 루마니아, 이란 등에 제품을 수출해 외화 35억원을 벌어들였다. 특히 이란 수출의 경우 품질 하나를 앞세워 수출 물꼬를 텄다.
이란 페르시아만의 여름기온은 섭씨 45를 넘어 용접불량이 잦다. 그러나 이 회사의 제품을 사용해본 현지 업체들의 불량률이 크게 낮아지면서 계약물량이 급증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중동지역 및 터키 시장을 집중 공략, 올해 수출 5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2000년 대우중공업㈜의 용접장비사업팀에서 분사한 이 회사는 직원 5명으로 출발, 지금은 직원 24명에 연간 25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회사가 급성장한 비결은 기술력이다.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탄생시킨 'GOOD ARC 모듈타입 인버터 용접기'는 세계최초로 모듈타입 인버터 방식을 적용, 초경량화 및 고출력, 다기능, 수리보전 용이 등의 장점을 갖추게 됐다.
현재 3건의 특허 출원을 마쳤다.
무결점화, 자동화, 경량화, 안전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NEW ARC 인공지능 용접기'는 끊임없는 기술 업그레이드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경비절감 효과를 크게 높였다. 대우용접장비산업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이노비즈(INNO BIZ)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소순삼 대표는 "기술경영, 열린경영, 속도경영, 클린경영을 함축한 'TOPS21C'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가족 같은 노사문화는'TOPS21C'활동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자랑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