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팬스타라인닷컴‥부산~오사카 카페리항로 대폭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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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부산과 일본 오사카(大阪)를 잇는 한ㆍ일 간 뱃길이 대폭 증설됐다.
여객선 운항업체인 ㈜팬스타라인닷컴(대표 김현겸 www.panstarline.com)은 이달부터 부산~오사카 항로에 2만6000t급 여객선 '팬스타써니호'를 추가로 투입해 현재 주 3회에서 매일 운항체제로 바꿨다고 밝혔다.
㈜팬스타라인닷컴은 한·일 월드컵, 부산아시안게임 등 한국과 일본의 교류가 활성화되던 2002년 4월부터 부산~오사카 노선에 카페리 '팬스타드림호'를 운항해 왔다. '팬스타드림호'는 승객 681명과 컨테이너 화물 220TEU를 실을 수 있는 2만1535t급의 화객선으로, 카페리로는 최초의 국적선이다.
㈜팬스타라인닷컴 측은 '팬스타드림호'를 운항하면서 지난 한 해 동안 모두 12만여명의 승객과 컨테이너 4만개(20피트 기준)를 실어 날랐다고 전했다.
이번에 새로 취항한 '팬스타써니호'는 무게 2만6847t, 길이 186m,화물적재량 270TEU로 기존 '팬스타드림호'보다 운송능력이 향상됐다. 최고 속도는 25.60노트(Knots)이며 승용차 100대를 실을 수 있고, 여객정원은 683명이다.
㈜팬스타라인닷컴 관계자는 "팬스타써니호 투입으로 이달부터 일본의 2대 상업지인 오사카 일대를 부산에서 매일 뱃길로 갈 수 있게 돼 승객들이 훨씬 편해졌다"며 "팬스타써니호는 일반 여객선과 달리 선상 공연에다 쇼핑몰까지 갖춘 크루즈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부산과 일본 오사카(大阪)를 잇는 한ㆍ일 간 뱃길이 대폭 증설됐다.
여객선 운항업체인 ㈜팬스타라인닷컴(대표 김현겸 www.panstarline.com)은 이달부터 부산~오사카 항로에 2만6000t급 여객선 '팬스타써니호'를 추가로 투입해 현재 주 3회에서 매일 운항체제로 바꿨다고 밝혔다.
㈜팬스타라인닷컴은 한·일 월드컵, 부산아시안게임 등 한국과 일본의 교류가 활성화되던 2002년 4월부터 부산~오사카 노선에 카페리 '팬스타드림호'를 운항해 왔다. '팬스타드림호'는 승객 681명과 컨테이너 화물 220TEU를 실을 수 있는 2만1535t급의 화객선으로, 카페리로는 최초의 국적선이다.
㈜팬스타라인닷컴 측은 '팬스타드림호'를 운항하면서 지난 한 해 동안 모두 12만여명의 승객과 컨테이너 4만개(20피트 기준)를 실어 날랐다고 전했다.
이번에 새로 취항한 '팬스타써니호'는 무게 2만6847t, 길이 186m,화물적재량 270TEU로 기존 '팬스타드림호'보다 운송능력이 향상됐다. 최고 속도는 25.60노트(Knots)이며 승용차 100대를 실을 수 있고, 여객정원은 683명이다.
㈜팬스타라인닷컴 관계자는 "팬스타써니호 투입으로 이달부터 일본의 2대 상업지인 오사카 일대를 부산에서 매일 뱃길로 갈 수 있게 돼 승객들이 훨씬 편해졌다"며 "팬스타써니호는 일반 여객선과 달리 선상 공연에다 쇼핑몰까지 갖춘 크루즈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