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배당금 5조815억원..국민은행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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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결산법인이 외국인에게 지급한 배당금은 모두 5조815억원으로, 전년대비 3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06년도 12월 결산법인 중 외국인 실질주주(증권회사계좌 등을 통해 증권예탁결제원에 예탁된 주식의 실소유자)에게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회사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이 각각 442개사와 357개사로 총 779개사이다.
이 중에서 외국인 실질주주에게 배당금을 가장 많이 지급한 회사는 국민은행(1조175억원)이었으며, 외환은행(4961억원) 삼성전자(4557억원) 포스코(3233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에스에프에이(62억원) CJ홈쇼핑(49억원) GS홈쇼핑(42억원) 등의 순이었다.
외국인 실질주주의 수는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전자(3622명)가 가장 많았으며, 코스닥 시장에서는 메가스터디와 하나투어가 각각 182명과 163명으로 상위사에 기록됐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15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06년도 12월 결산법인 중 외국인 실질주주(증권회사계좌 등을 통해 증권예탁결제원에 예탁된 주식의 실소유자)에게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회사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이 각각 442개사와 357개사로 총 779개사이다.
외국인 실질주주의 수는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전자(3622명)가 가장 많았으며, 코스닥 시장에서는 메가스터디와 하나투어가 각각 182명과 163명으로 상위사에 기록됐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