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가점제 가이드] 인터넷 청약 전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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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는 은행을 통한 인터넷 청약이 전국으로 확대 실시된다.
인터넷 청약은 그동안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에서 일부 선별적으로 실시돼왔다.
이로써 '온라인 주택청약시대'가 본격화되는 셈이다.
건교부 박종두 공공주택팀장은 "부적격 당첨 등 인터넷 청약 과정의 각종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금융결제원 등을 통해 다양한 시뮬레이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택공사나 지방공사가 공급하는 물량은 이들의 자체 전산망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또 예비입주자에게 돌아가는 미계약 및 당첨취소 물량은 모두 합쳐 예비입주자의 순번에 따라 공급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동·호수 배정은 추첨으로 정하며 예비입주자가 추첨에 참가해 당첨된 이후에 계약을 포기하면 당첨자로 분류돼 지역에 따라 최대 10년간 재당첨이 금지된다.
예비입주자 선정 방식을 현행 20% 범위 이내에서 20% 이상으로 확대하도록 의무화했다.
이는 사업주체가 예비입주자를 일부러 적게 뽑는 방법으로 특수관계자 등에게 청약 기회를 돌리는 편법을 막기 위한 조치다.
한편 인터넷 청약절차는 공인인증서 발급→청약통장 가입은행 홈페이지 접속→홈페이지 내 '인터넷 청약' 클릭→청약→접수증 발급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인터넷 청약은 홈페이지에 접속해 순서대로 항목을 체크하고 내용을 기입하면 된다.
이 밖에 특별공급 대상자가 주택을 골고루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특별공급 횟수를 1회로 제한하기로 했다.
또 지방이전 기업 종사자 등에 대한 특별공급 대상자의 범위를 '무주택 가구주'에서 '가구주'로 완화하고 10년 이상 장기복무 군인에 대해서도 민간주택 특별공급과 국민임대주택 우선공급을 실시하기로 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인터넷 청약은 그동안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에서 일부 선별적으로 실시돼왔다.
이로써 '온라인 주택청약시대'가 본격화되는 셈이다.
건교부 박종두 공공주택팀장은 "부적격 당첨 등 인터넷 청약 과정의 각종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금융결제원 등을 통해 다양한 시뮬레이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택공사나 지방공사가 공급하는 물량은 이들의 자체 전산망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또 예비입주자에게 돌아가는 미계약 및 당첨취소 물량은 모두 합쳐 예비입주자의 순번에 따라 공급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동·호수 배정은 추첨으로 정하며 예비입주자가 추첨에 참가해 당첨된 이후에 계약을 포기하면 당첨자로 분류돼 지역에 따라 최대 10년간 재당첨이 금지된다.
예비입주자 선정 방식을 현행 20% 범위 이내에서 20% 이상으로 확대하도록 의무화했다.
이는 사업주체가 예비입주자를 일부러 적게 뽑는 방법으로 특수관계자 등에게 청약 기회를 돌리는 편법을 막기 위한 조치다.
한편 인터넷 청약절차는 공인인증서 발급→청약통장 가입은행 홈페이지 접속→홈페이지 내 '인터넷 청약' 클릭→청약→접수증 발급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인터넷 청약은 홈페이지에 접속해 순서대로 항목을 체크하고 내용을 기입하면 된다.
이 밖에 특별공급 대상자가 주택을 골고루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특별공급 횟수를 1회로 제한하기로 했다.
또 지방이전 기업 종사자 등에 대한 특별공급 대상자의 범위를 '무주택 가구주'에서 '가구주'로 완화하고 10년 이상 장기복무 군인에 대해서도 민간주택 특별공급과 국민임대주택 우선공급을 실시하기로 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