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증권이 LG의 목표주가를 높였다.

16일 맥쿼리는 LG CNS 등 비상장 자회사들의 자산가치를 2조8000억원으로 추정하고, 이들 업체들의 시장 주도력과 양호한 재무제표 등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영업실적 및 현금흐름이 개선됨에 따라 LG가 이들 비상장 자회사로부터 얻게 되는 배당금도 늘어날 것으로 관측.

브랜드 로열티 수입 등이 더해지면서 LG의 실질 현금흐름이 연평균 25%의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이라면서 LG의 주당 순자산가치를 5만155원에서 7만1467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시장상회에 목표주가는 5만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